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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소고기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곳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6. 2.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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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울아빠 생신이었지라

 

특별한 무엇인가를 해드리고 싶었으나 아빠가 바쁘신 관계로 (아빠가 바빴음)

 

오랜만에 가족끼리 점심식사나 하기로 ㅎㅎ

 

그런데 부모님을 모시고 점심한번 먹는게 뭐 그리 어려운지

 

젊은 우리들이 흔히말하는 맛집을 부모님 모시고 두시간씩 달려서 찾아가기도 그렇고

 

그래도 좀 고급져 보이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다 보면 결국 예전에 왔던곳을 또 다시 오게된다능 ㅋ  

 

 

 

 

 

 

집을나와 경비실을 봤더니 택배가 똭

 

관산동 송어님께서 보내주신 한라봉이 똭!!!

 

역시나 울집을 챙겨주는건 당신뿐이구려 다이하츠 코펜타는 관산동 송어양

 

(관산동 송어 라고 네이버에 치면 이 한라봉 사진이 꼭 나오길 ㅋ)

 

 

 

 

 

2014년쯤에도 아빠 생신때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을 찾았지요

 

그때는 한옥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는데

 

지금은 새롭게 신식 건물이 생겼고 예전의 한옥은 카페나 쉼터 같은 공간으로 바뀌었네요

 

뭐 고기먹고난 후 한바퀴 슥 마실돌기에는 참 좋네요

 

 

 

 

 

 

주차장은 당연히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걱정없으시구요

 

다만 바닦이 흙 바닥이니 차에 흙먼지 묻는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ㅋ

 

아 건물내에 지하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사랑하시는 차쟁이시라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새로생긴 강강술래 숯불구이 전문관 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한지라 사람이 어마어마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점심특선메뉴가 있네요 자세한 메뉴 소개는 아래의 사진에서~)

 

1층 안내데스크에서 번호표대로 불러줍니다

 

대기실에서 티비보면서 띵가띵가 기다려 줍니다

 

 

 

 

 

그리고 해피아워 이벤트가 있는데

 

오후9시 이후 방문고객님들께는 2인분 주문시 1인분을 더

 

총 3인분을 먹을 수 있답니다

 

(요거 잘 기억했다가 나중에 저녁식사하게되면 꼭 9시 이후에 방문하세요

 

소고기1인분이면 얼만데 ..)

 

 

 

 

 

곧 다가올 구정을 앞두고 한우선물셋트도 판매하는군요

 

뭐 난 이미 곳감으로 준비완료하였으니 패쓰~

 

 

 

 

 

 

 

 

어느덧 순번이 되어 자리를 안내받고

 

3층자리로 올라갑니다 역시나 실내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네요

 

어른들과 식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활수준에선 말이죠 ㅎ)

 

 

 

 

 

 

토요일 점심시간이라 바쁘게 움직이시는 직원분들

 

사람들고 3층까지 꽉 차있네요

 

 

 

 

 

 

 

그래도 임산부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라

 

조금이라도 조용하게 식사하기위해

 

굳이 부스?! 자리(나이트에서 중앙 테이블이 아닌 벽쪽에 위치한 자리) 를 요청드렸더니

 

예약석을 빼주시네요 ㅎ

 

 

 

 

 

위에서 언급한 점심특선 입니다

 

술래정식과 강강정식이 있는데 하나는 미국산 하나는 호주산 소고기 입니다

 

가격은 22000 으로 동일하며 식사는 영양돌솥밥 과 냉면 중 선택하면 되더군요

 

누군가가 그랬죠 소고기는 호주산이라고 대자연에서 풀을 뜯어먹은 소 가 동물성사료먹고 큰 미국소보다 낳다고 ㅋ

 

 

 

 

 

 

 

이곳만의 양념이 잘 베어있는 양념갈비 입니다

 

뭐 적당히 맛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할듯한 약간은 심심하게 맛있는 맛?!

 

개인적으로 부족함 없습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다만 고급음식점에서 나오는 바로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서 나오는 느낌보다는

 

미리 얼마간 담겨져 있는 밑반찬이 나와서 살짝 마른듯한 느낌도 있네요

 

이건 뭐 점심이라서 그런가하고 쿨하게 넘어갑니다 ㅋ

 

 

 

 

 

 

그래도 며느리라고 생선으로 벨트를 준비한 충아 기특하네요

 

부모님 선물은 무조건 가장 튀지않고 평범하고 무난한걸로 의 원칙을 잘 지켰네요 닥스벨트 ㅋㅋㅋ

 

 

 

 

 

 

 

숯불갈비니까 당연히 숯불에 굽는거겠죠

 

역시나 뭐에 굽느냐에따라 고기맛이 다르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실내에서 숯불에 굽는 갈비 맛있습니다 ㅎ

 

 

 

 

 

 

원래 손하나 까딱 안하는 와이프 충아

 

울엄빠 앞에서는 개착한 양 이되어 손수 고기를 꿉네요

 

아이 보기힘든 장면 이어라

 

 

 

 

 

 

마지막은 홍차가 나오는데

 

그냥 홍차가 아니라 바닦에 무슨 생선알 같은 젤리가 있어요

 

(뭔지 모르겠음 무튼 씹는맛도 있음 ㅋ)

 

이로서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는 엄마가 차려준 밥상

 

역시나 습관이 무서운게 부모님이랑 살때는 저 반찬이 진짜 심심하게 맛없었는데

 

결혼하고나서 스스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반찬만 먹다보니

 

저 심심한 반찬이 항상 그립더군요

 

간만에 배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밥 먹을수 있을때 미리미리 많이 먹어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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