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무수옥 육회비빔밥 주차장만 마음에 안듬

 

이미 본 블로그에도 몇번은 포스팅 되었을꺼에요

 

너무 예전이라 어디에 글 이 있는지 기억이 안날뿐이지

 

오늘도 요또와 노가리 겸 중고유야용품 유통관련 대기업 형님들의 영업노선을 피하여

 

가시는길 방해되지 않도록 새로운 방법을 쥐어짜야하기에 ㅋ

 

뭐 대략 그림은 나왔어요 다만 아직까지는 없는 형태의 유통 또는

 

기존 업태 두가지를 병합한 형태라 시장에 적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

 

무튼 난 배가고파요 임신한 와이프는 아침밥을 안해줘요 아니 사실 

 

내가 잠들어 있을때 출근하기에 

 

"돈 많이 벌어와" 라는 사랑스러운 인사도 못 건내고 살죠

 

 

 

 

 

어쨌든 도봉에서 유명한 무수옥을 찾았어요

 

무수옥이라 함은 육회비빔밥과 설렁탕을 먹고싶으면 가는 곳 이에요

 

ㅈㄹ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거로 알고 있기에

 

항상 기본빵 이상의 만족을 주는 곳으로

 

주변에 서울북부법원이 있어서 점심때면 법 공부한 사람들도 많이 구경할수 있어요

 

(저같은 사람들은 배운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하나의 배움이에요

 

그들의 행실을 잘 보고 친구들 앞에서 흉내내면서 배운사람인척 해야하거든요)

 

 

 

 

 

 

 

 

도봉 무수옥 정말 좋아해요

 

육회비빔밥 / 설렁탕 진심으로 맛있거든요

 

와이프도 참 좋아하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주차가 쉽지않아요 물론 전용주차장이 없는 곳 도 많지만

 

이미 많이 유명한 무수옥 정도면 좀 더 편리한 주차장을 제공해주면 참 좋으련만

 

참고로 운전이 서툰 제 와이프는 저랑함께가 아니면 주차가 불편해서 못간다고 하네요

 

(저야 뭐 하나도 안불편해요 개좁은길따위 배고픈게 더 큰 문제죠)

 

 

 

 

 

 

 

 

 

사람들 몰려오기전에 후다닥 자리잡고 육회비빔밥 2개를 주문

 

언제나처럼 공기밥 하나를 추가합니다

 

요도랑 반반 나눠서 더 먹어야하니까

 

그리고 오늘 안 사실하나 무수옥에 방 자리도 있다네요

 

어르신들 손님들은 방 자리로 안내하네요 ㅎㅎ

 

담에 부모님 모시고 방자리로 가봐야겠음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표기는 어딘가에 있겠지만 못봤어요

 

아니 안봤어요 맛보면 알거든요

 

싸구려느낌 아니에요 맛있어요 국산이겠죠 뭐

 

 

 

 

 

 

 

 

주문한 음식과 함께 따로 나오는 깍두기

 

ㅈㄹ 먹을만 합니다

 

 

 

 

 

 

 

 

 

이집에서 주문할때 항상 고민하는게

 

육회비빔밥을 먹을까 설렁탕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결국은 육회비빔밥을 시키죠 왜냐하면 어차피 설렁탕 국물이 요렇게 나오거든요

 

마치 볶음밥시키면 짬뽕국물 따라오는것처럼

 

 

 

 

 

 

 

 

 

깔끔하죠 뭐

 

저 육회 참 고소해요

 

혹 도봉오신다면 (아마 타지분이 도봉오신다면 법원 일 때문에 오시겠죠 또는 도봉산 오시던지 ㅋ)

 

꼭 들러서 먹어보세요 평타 이상 확실합니다

 

 

 

 

 

 

 

 

그래요 아이폰6로 찍었어요

 

엉망이지만 뭐 느낌은 알겠죠?

 

고소해요

 

 

 

 

 

 

 

밑반찬인 무생채김치?! 를 넣어주고 고추장뿌려 비벼줍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방법이니 알아서 드셈 다른분들은 무생채김치 안넣음)

 

 

 

 

 

 

 

 

 

 

 

 

숫가락이 좀 더럽긴 하지만

 

기름좔좔 보이시죠?

 

고소해요 ㅋㅋㅋ

 

 

 

 

 

 

 

가격 안싸요 싼게 비지떡 입니다

 

근거있는 가격이니 기분좋게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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