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다짐

오랜만에 먹부림포스팅 올해로 벌써 10년째 단골인 이흥선참치 처음엔 의정부에 웃는돌참치 실장님에서 지금은 참치업계 회장님(?)이 된 이흥선회장님께서 ㅎㅎ 구리에 오픈하셨다 해서 바로 달려감 얼마전에 극한직업 참치편에도 나오셨다능 !!!! 체인점만 해도 벌써 10개가 넘는데 맛은 변함없고 오히려 더 맛있어졌다 ! 돌다리 먹자 골목에선 오분정도 거리가 있지만 건물 지하에 주차도 가능하다는 점 ! 맛있는걸 많이 먹기 위핸 다찌에 앉아야지 ! 물론 룸도 있으니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하기에도 나쁘지않다 기본셋팅은 콘버터 버섯은행구이 무조림 장국이 나오고 이날은 메밀소바를 주셨다 묵은지와 부추무침은 참치맛을 돋구기 위해 필요함 참치 부위 설명을 해줫는데 내가 좋아하는 오도로, 배꼽살 위주로 정말 많이주심 나중엔 그만..

먹기위해살고 2020. 7. 29. 18:24

용사다 우니 좋아하면 그냥 방문해라 가성비 만족도 아주높다 대표님이 올드힙합 좋아한다 본인 원래 바다내음 싫어한다 당연히 우니 안먹는데 여기랑 제주도에서만 먹는다 만구천원이다 꼭 먹고 추가로 우니 삼만원짜리 한접시 시켜야한다모듬인가? 난 보통 우니테이스팅 이나 사시미보다 우니소바+우니한접시+육회에 그날 땡기는 술이 딱 좋다감태를 원래 싫어하던 좋아하던 그냥 좋아하게 된다여긴 청담동 쇼린이고 중요한 손님을 모시고와도 명분이 있을만한 분위기 + 우니 + 발렛주차 + 술 땡기는날 오면 된다 참고로 와인판다 여자랑 오면 와이마셔라여기음식 거의다 먹어봤다 개인적으로 난 이것땜에 온다 우니소바육회와 우니는 어울린다 이것도 필수로 먹어라 걍 먹어봐 한달 세후 삼천이하라면 느낌 비슷할것임 모든 사진에 우니가 있는게 왜..

먹기위해살고 2019. 12. 29. 04:45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 지난 주말 오빠랑 뭐할까 하다가 포천에 위치한 평강랜드 다녀왔어요 날씨가 오지게 좋아서 집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 전날 얼집 엄마들끼리 놀고 불금을 보내고 새벽에 들어왔지만 난 엄마니까 쪽잠자고 일어나서 나의 본분을 다함 ㅋㅋㅋ 평강랜드 완전 강추 !!! 꽃보면서 힐링되고 애들도 맘껏 뛰놀 수 있고 특이한 조형물도 많더라구요 두번가세요 세번가세여. ㅎㅎ 이제 눈을 힐링했으니 배를 힐링할 차례 ! 철원 동송에 사는 오빠친구네 부부 만나서 뭐먹을까 하다 근처에 새로 오픈한 집이 있다하여 가보기로 했어요 이쪽 위치를 잘 몰라서.. 동송 터미널에서 가깝고 동송농공단지? 앞쪽에 위치해있어요 ㅇ ㅏ놔 입구에서 이거 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 군인이랑 곰신으로 된 풍선이 손으로 드루와~..

먹기위해살고 2019. 5. 20. 01:51

일요일 오후 전날 아시안컵 결승전을 보고 내가 술을 먹었냐 술이 나를 먹었냐 술먹고 소리지르느라 덕분에 범준이도 늦잠 우리모두 네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나도 허기지다 고기가 먹고 싶다 소고기 와규 화로에 그런거 막 먹고 싶다가 갑자기 생각난 이곳 갈비1987 이 블로그에 늘어지게 포스팅 한 미미향 옆에 있는 곳 1987년에 생긴건 절대 아님 왜냐면 난 미미향을 다닌지 15년도 더 되었으나 15년 전에는 없었음 포천이동갈비 골목에서 한블럭 정도 더 와야함 ​ 여기도 번호표 그래 미미향은 이제 전화예약밖에 안되고 주말엔 당일예약도 힘든데 이정도야 기다릴 수 있지 2층 카페에 앉아 기다리다보면 전화가 옴. 2층 카페는 대기번호표나 결제영수증을 보여주면 할인 ​ 유아식기에 의자까지 미리 준비해주셔서..

먹기위해살고 2018. 9. 4. 01:13

지난 주말에는 포천 백운계곡을 다녀왔어요 지지난주엔 안골계곡 이번엔 백운계곡 계곡투어을 다니는듯 ㅎㅎ 남편 없는 주말이 넘나 괴롭지만 , 때마침 친한친구가 놀러온다 하여 바람이나 쐬러 가기로 했지요. 구길 말고 , 어하터널 사거리에서 (철원방향) 우회전후 베어스타운 가는길로 가니 일요일 오후인데도 차가 하나도 안막혔어요 ! 이점 참고하세요 , 들어갈땐 몰라도 주말엔 서울 나가는 길이 무지 막히는데 이길은 하나도 안막히더라구요 ! ​ 놀러간다고 하니까 카트에 비치볼에 자동차에 잔뜩 실으심... ​ 결국 다 팽당라고 쥐콩만한 가방에 자동차는 건진 범준이 ㅎㅎㅎ 예전같으면 백운계곡 입구부터 차가 엄청 막혔는데 요샌 취사가능한 수영장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자리도 많도 물도 맑더라구여 ~ 저흰 어디로 갈까 하다..

먹기위해살고 2018. 7. 18. 01:15

여름이고 주말이고 학점은행 동기(사실내가젤늙음)들 만나서 어디갈까 하다가 가까운계곡에 발이나 담구러 가자 해서 간곳 ​ 안골계곡 안골유원지라 하고, 경민대학 근처, 호원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이곳 북한산등산객들도 많고, 여름엔 물놀이하는 분도 많다 입구 초입에 위치한 “대가” 깜빡하고 간판사진를 못찍었네 더 올라가려다가 여기 차가 꽉차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바로 들어갔다 ​ 일요일 오후 두시쯤 갔는데 거의 만석, 우린 여섯명 두테이블 잡으려고 상치워주신다고 기다리라 하여 기다리면서 한컷 (승곤아 미안해 니 얼굴 디게크게 나왔다 헤헤) ​ 국립공원이라 개울에 발담구고 식사는 불가 아랫쪽에 상펴고 밥먹다 걸리믄 벌금이 어마어마 한걸로 알아요 ㅎㅎ 그래서 요 위 평상에서 식사하고 아래 내려가서 물놀이 하세..

먹기위해살고 2018. 7. 10. 01:30

​간만에 느낌있는 카페? 휴식공간? 을 옥정지구 에서 찾았다 여기는 만족도가 높다는 말 보다는 다시 찾아올만하다 가 맞겠다 ​스무평 남짓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나무 테이블과 느낌있는 식물들로 군더더기 없는 요즘느낌의 인테리어 마침 펀조이해외직구 에서도 판매중인 마샬 스텐모어 크림도 보이고 (혹시 우리 고객님 일수도 ㅋ) 군데군데 인테리어의 킬링포인트 가 보인다 ​옥정달빛 이라는 메뉴가 있으니 당연히 시그니쳐 임 에 분명하니 생각할 것 도 없고, 이미 몇번 와본듯한 와이프는 수제요거트를 주문하는데 시간은 오후 5시 인데 벌써 당일 판매를 위해 만들어놓은 수량이 모두 판매완료 되었단다 먹을수 없으니 더 먹고싶은 심보. 다행인지 일인분 이 안되는 양 이 남아있으니 서비스로 주겠다는 멋진 두 사장님의 ..

먹기위해살고 2018. 6. 24. 18:06

일요일 아빠로서 무언가를 해야한다 그리고 가장 쉬운게 외식 하기 ​와이프 검색에 의하면 동두천에 버섯전골 을 파는데 계곡이 있어서 아이가 놀기 좋을것 같단다 게다가 사장님이 친절하다고 지역카페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집이란다​탁 틔인 자리에 위치했으며 장님?계곡 의 물 을 보니 시원하긴한데 물이 아직 많지않더라 ​아빠의부엌 연락처정보 참고하시고​주차장은 아주 넓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으시고 대리도 들어오니 술한잔하기 걱정없음​버섯이야 몸 에 좋은거 모르는 사람 없을테고 그래도 혹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라 개인적으로 모기버섯이 소스가 잘묻어서인지 젤 맛나더라​이렇게 위층에서 식사를 하고나서​아래층의 계곡 옆 평상에 누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좋은아빠 코스프레 성공​뭐 사실 애들과 물놀이도 좀 해줘야 하는데 아빠는..

먹기위해살고 2018. 6. 24.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