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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백숙먹고 수영하고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8. 7. 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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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포천 백운계곡을 다녀왔어요


지지난주엔 안골계곡 이번엔 백운계곡
계곡투어을 다니는듯 ㅎㅎ


남편 없는 주말이 넘나 괴롭지만 ,
때마침 친한친구가 놀러온다 하여
바람이나 쐬러 가기로 했지요.


구길 말고 , 어하터널 사거리에서 (철원방향) 우회전후
베어스타운 가는길로 가니 일요일 오후인데도
차가 하나도 안막혔어요 !
이점 참고하세요 , 들어갈땐 몰라도
주말엔 서울 나가는 길이 무지 막히는데
이길은 하나도 안막히더라구요 !





놀러간다고 하니까
카트에 비치볼에 자동차에 잔뜩 실으심...




결국 다 팽당라고 쥐콩만한 가방에
자동차는 건진 범준이 ㅎㅎㅎ


예전같으면 백운계곡 입구부터 차가 엄청 막혔는데
요샌 취사가능한 수영장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자리도 많도 물도 맑더라구여 ~


저흰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물이 깊다는 “계곡식당” 으로 갔어요
뭐 유원지 가격들이야 말안해도 아시죠? ㅎㅎ
뭐 장바서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성격이 못되
호갱님 자처하고 백숙이랑 감자전을 시켰어요 ㅋㅋ





들어가고 싶어 갈구하는 저 몸부림

​​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 입수 !!!




하. 물이 엄청 차가워요
발 담구는데 소~~~름 ㅋㅋㅋ

범준이도 첨엔 추워서 부들부들 하더니
결국 몸 다 담구고 잘 놀았어요



물 엄청 맑은거 보이시나요 ?
전 깊은곳 까지는 안들어갔는데
깊은곳은 정말 성인 남자 가슴까지 차더라구요
큰 아이들은 보트 타고 놀고 ,
한쪽끝에 물을 막아놔서 그런지 물살도 쎄지 않았어요




펀조이해외직구에서 구매한 써니라이프 유니콘튜브
넘나 귀엽죠 ?
여기서도 어린아이들의 이목집중에 한몫했어요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아서
물놀이 하기 제격이였어요




조카를 위해 헌신하는 함유이모 ㅎㅎ
덕분에 전 편하게 쉬다 왔어요



주문한 백숙이 나오고 ,
엄청 큰 토종닭이라는데
제 입맛엔 조금 질겼어여 ㅠㅠ






물놀이 후 범준이의 빠방타임




저 치명적인 가슴골 ㅎㅎㅎ

놀고 먹고 쉬다가
근처에 미미향이라는
수요미식회 맛집이 있는데


15년 전부터 다니던 곳인데
방송 후 이제 예약 없인 갈수도 없는곳이 되었어요


혹시나 하고 전화 했는데.
운좋게 마지막 타임 한자리가 남아 예약하거 갔지요








여긴 양장피랑 탕수육이 무지 맛있어요

이 블로그에도 두어번 포스팅 한거 같은데
역시나 그맛 변하지 않았더라구요.



백운계곡에서 점심드시고.

시간되시면 여기서 저녁까지 알차게 드시고 오면 좋을거 같네요






물에서 신나게 논 덕분에
범준이는 다음날 10시까지 꿀잠 잤답니다 ! ㅎㅎ



제가 간 백운계곡 식당은

계곡식당 이에요.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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