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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화수목 화로구이전문점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2. 10. 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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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 맛집 화수목(火 水 木) 화로구이전문점

 

 

 

 

20121021 방문

 

 

 

 

전화 : 010-5366-3349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23 동문굿모닝타워1차 117호

 

 

 

 

시작하기 전 아래 손가락 뿍뿍!

 

 

 

 

맛집의 포인트

 

1. 진심으 고기가 맛있다. (육즙 甲)

2. 짐심으로 고기의 양 이 많다.

3. 콩나물무침에서 쫄면양념의 맛이 난다.

4. 김치찌개의 정석.

5. 불 이 너무 강하다. (고기가 금방 탄다/고기굽는 사람 정신 못 차린다)

6.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주변 길가에 주차할 가능한 공간이 많다.

 

 

 

 

 

 

일요일 오후 8시.

 

내일은 월요일, 또다시 출근... ㅜㅜ 아.. 아.. 주말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가는구나.

 

억울해서 내일이 오기전에 먹어야 겠습니다. 고기고기고기.

 

여친님이 일산병원에서 임상병리사 님 이라 불릴때 자주 방문했다

 

일산 백석동 의 맛집 화수목 입니다.

 

이전에는 근처 다른곳에 가게가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어 좀 더 큰 이곳으로 가게를 옮기셨다 하는군요.

 

 

 

일단, 저의 맛집 기준은 당연히 맛 도 맛 이겠지만,

 

음식을 먹기위한 대기인원이 존재하느냐, 손님으로 바글바글 하느냐, 등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는 것은, '맛있다' 라는 것을 반증 하는거라 봐도 무방할 테니.

 

역시나 일요일 저녁 8시가 넘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두 팀이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예감이 좋습니다.

 

 

 

자, 각설하고 사진 들어 갑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 상호명이 잘 안나왔네요.

 

정확히 火 水 木 (화수목) 이라 써 있습니다.

 

위치는 삼성 코스트코 를 대각선에 두고 있네요.

 

 

 

 

손님이 바글바글 합니다.

 

저 이런데 좋아합니다.

 

 

 

 

메뉴 입니다.

 

어르신들은 토시살이 맛있다고 많이들 드시는데

 

각각의 주장이 다른 4명이 모인 저희는 모듬(대) 로 갑니다!

 

아, 김치찌개 는 따로 시키셔야 합니다. 밥과 함께.

 

다~ 이유가 있어요. 그냥 서비스로 제공 될 정도의 김치찌개가 아니라는거.

 

아래 보시면 이해가 되실껍니다..

 

 

 

모듬(大) 가 나왔습니다.

 

그닥 양 이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꼭, 족발처럼 고기가 쌓여 나와서 인지, 고기 안쪽에는 뼈다구로 채우져 있을 것 같은 느낌.

 

 

 

하지만 결론을 말씀드리죠. 대략 건장한 176cm/ 78-82kg 정도의 돼지한마리 와 곰한마리

 

그리고 먹는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각각 그들의 여친들, 이렇게 4명이 모듬(大)

 

이걸 다 못먹고 남겨서,  제가 집으로 싸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

 

저 체한거 같아요. 아놔 속 답답해.. 배부를때 그만 먹었어야 하는데..

 

결론, 화수목 의 고기 양은 그냥 많은게 아니라 진짜 많아요. 아오 나 진짜 체했나봐.

 

 

 

 

포인트만 후딱후딱 쓰고 넘어갈께요. 나 힘들어요. 

 

이거 콩나물에 고추장양념 되어있는 그냥 별거아닌 밑반찬 정도 라고 생각되는데요,

 

이게 양념이 쫄면양념입니다. 그 학교 앞 분식점에서 먹는 그 맛.

 

이거 3접시는 먹은거 같은데. 아놔 이거땜에 체했나?..

 

 

 

 

대략 고기 굽는 모습 입니다.

 

별거 아니에요. 그냥 다른 집 고기보다 육즙 좀 많이 나오고,

 

진짜로 고기가 더 맛있다는 거하고. (국내산 고기만 쓴다고 입구에 써 있어요)

 

불 화력이 너무 강해서 고기굽는사람은 정신차리고 고기를 구워야 덜 탄다는 거 정도 알려드립니다.

 

아 열심히 고기 굽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위대한탄생 이태권 씨 또 오셨음.

 

 몇달 전 에도 대학로 맛집에서 만나서 사진찍어달라 했는데.

 

 

여하튼, 이분도 맛집 참 좋아하시는거 같음. 

 

 

 

 

대략 기본적인 상차림 모습 입니다.

 

고기가 저 정도는 쌓여 있어야 고기좀 먹겠구나 하는 느낌 나죠.

 

쌈 싸 드시라고 백김치 도 있네요.

 

 

 

 

이거 김치찌개, 이거, 여기 들어가 있는 고기는 구워먹는 고기보다 확실히 맛 없어요.

 

구우먹는 고기가 그만큼 더 맛있다는 거에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래서 돈을 추가로 내고 먹는거에요. 사이즈 자체가 4인용 이에요.

 

김치찌개 맛은 그냥 맛있어요. 딱 맛있는 김치찌개의 정석적인 느낌.

 

들어가야 할 것만 딱 들어가서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 까리 깔쌈 조화로운런 느낌.

 

 

 

 

저 체한거 같은데  이사진 보니까 짜증나네요.

 

저녁늦은 시간이라 저 상추도 다 떨어져서 추가로 먹지도 못했습니다.

 

쌈에 저 콩나물무침 그리고 백김치는 넣어 드세요.

 

그냥 먹으면 후회 할 테니까.

 

마지막으로 주차는, 가계 앞 길가를 이용하세요. 여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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