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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맛집] 김부자 능이백숙_백숙맛집_능이버섯백숙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3. 5.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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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사의다짐 입니다

 


벌써 두번째,

또다른 친구놈이 장가를 갔습니다

직장이 경주에 위치한 동국대학교병원 이라 결국 먼 타지에서 신혼집을 차린 해성군 과 한결양

부디 지금처럼만 서로를 위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덕분에 오랜만에 모인 친구여러분

지방에서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올라온 의정부에서 "빠빠" 하기 전

극도의 포만감을 줄 수있는 저녁을 먹기위해 찾은 

(의정부성모병원 임상병리사 김X희 선생님 추천 맛집)

 

 

 

"김부자 능이백숙"

 

메뉴 : 능이오리백숙/능이닭백숙/오리훈제구이/오리로스구이/닭볶음탕/능계탕/닭곰탕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 715-4

예약 : 031-871-3382

위치 : 하기의 사진 참고

 

 



 

 

 

 

뭐 백문이불여일견이라 

바로 사진들어갑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 715-4 에 위치한 김부자 능이백숙 집 입니다

닭 과 오리를 사용하는 전문 백숙집으로 일반백숙과는 다르게 능이버섯이 들어간 백숙 입니다

주차는 가게앞 길가에 나란히 나란히

 

 

 

 

 

 



 

도착 30분 전 미리 사모님께 능이오리백숙 과 닭볶음탕을 주문하고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경

불행인지 다행인지, 늦은시간에 도착한지라 이미 손님들이 한바탕 빠져나가고 난 후였다

더 늦어도 상관없으니 천천히 맛있게 먹고가라는 사모님의 말씀

정말 잘 먹었습니다

 

 

 

 

 

 

 



 
대략적인 실내의 모습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엉성하지도 않은 깔끔한 실내의 모습

하지만 그냥 일반 백숙집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일단 능이버섯의 효과를 간략하게 집고넘어가자

 
1. 항암효과 / 특히 위암

2. 콜레스트롤 저하

3. 소화촉진효과

 
일단 가게 상호만 봐도 (김부자 능이백숙) 일반 '걍' 백숙보다는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

사실 버섯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필자로선 

과연 능이버섯이 첨가된 닭,오리백숙이 맛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버섯씹는 맛 이 마치 백숙의 연한살을 씹는듯 야들야들하다

쉽게, 버섯을 먹는데 엄청 야들야들한 고깃살을 먹는 듯 하다

 

백숙 국물은 아주 진하고 담백하다

이런건 걍 먹는거다 마주편에 앉은사람얼굴 처다보지도 않고 먹는거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백숙과 항암효과 더하기 콜레스테롤 저하의 효과가 있는 (고기맛) 능이버섯이 들어가 있는데 왜 맛이 없겠는가?!  

 



 



 

의정부 능이백숙의 메뉴

이곳에서는 국내산 닭, 오리, 쌀, 김치 를 사용하며

기다려서 먹기 싫다면 예약은 1시간 전에 필수

 



 



 

사진은 기본상차림 더하기 능이오리백숙 의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조리가 되어서 나온다

 



 



 

사실 지방결혼식을 위한 몇일간의 긴 여행동안 수 많은 음식을 먹었다

포항 죽도시장의 광어,잡어,멍게,홍게 / 대구막창의 생막창 / 경주 밀면식당 의 밀면 / 경주 현대호텔의 부폐까지


 

 



 

그리고 시원한 능이오리백숙 과 빨간 닭볶음탕을 먹는 그 순간 모두다 한입으로 말했다

"아씨X , 몇일동안 먹은 것 중에 이게 제일 맛있네!"
 

 

 



 

오리백숙은 이렇게 먹는거다

오리 더하기 부추 더하기 능이버섯

 

 



 

기본적인 상차림의 밑반찬

사실 밑반찬에는 손도 안댔다

오로지 나에겐 백숙과 닭볶음탕이 있을 뿐이다

 


 



 
다음으로 닭볶음탕

사실 의정부에는 '애경이네' 라는 추억의 닭도리탕 집이 이미 존재하고 있지만

김부자 능이백숙 의 닭볶음탕

개인적으로 애경이네 닭도리탕보다 이곳의 닭볶음탕의 닭이 더 크고 토실토실한 듯 하다
 

특히, 국물은 맛은 끝판이다

말로 설명 안된다 직접 먹어보도록!

만약 '백숙' 과 '닭볶음탕'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난 '닭볶음탕' 을 고른다

 

 

 



 
결국 전날의 미칠듯한 과음과 숙취에도 

다시 술잔을 기울였다

이런 음식은 술 없이 그냥 먹으면 대한민국 상도덕과 예의에 어긋하는 행동이다

 

 

 



 

마지막으로 찰밥

백숙 또는 볶음탕의 국물에 비벼먹는 찰밥

무한정 찰밥을 공급해주신 사모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꾸벅)

 

 

 




능이오리백숙 국물에 찰밥을 투하한 모습

블로깅을 하면서 다시한번 느낀다

'겁나게 맛있어 보이는구만... 쩝'

 
 

 

오늘은 여기까지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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