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인가 ?
겨울 치고는 날씨가 너무 따뜻한거에요.
근무끝나고 집에 바로 가긴 싫고 해서
신랑님께 뜬금이가 바람쐬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해서 들른곳,
광릉수목원 가는 길
축석고개 지나서 위치해 있어요
상호가 고모리691 인 이유는,
말그대로 요기 번지수가 691번지라고 하네요 ㅎㅎ
날이 더 풀리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요 앞에 보이는건 고모리 저수지에용 !
오픈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브런치 카페치고는 좀 늦은 오픈시간인듯 ? ㅎㅎ
내부로 들어가봐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어요.
저희 앉자 마자 저녁식사를 하시러 꽤 들어오시더라구요.
메뉴판이에요,
커피종류부터 브런치 라이스 샐러드 스테이크 다양하게 있답니다 ㅎㅎ
고모리691 레스토랑은 중간 중간에 있는
화분들 리본 보는 맛도 쏠쏠해요,
아버지, 어머니, 조카, 친구
다들 멘트가 재밌어요 ㅎㅎㅎㅎ
이것도 마케팅인듯 ? ㅎㅎ
예전에 화재가 낫던적이 있어서 불조심하라고 하는거라네요 ㅎㅎ
저희도 좀있음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이겠지만,
창가자리로 앉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젤 인기있는 메뉴 두가지라고 하네요.
떠먹는 피자와, 누룽지 파스타
먹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놓으셧어요
카페메뉴와 브런치는 야외에서 가능하나
식사는 실내에서만 가능하다는거,
참고하시구요 !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네당
저희는 스페셜 브런치와, 누릉지 파스타를 시켰어요.
워낙 브런치라하면 아점으로 간단하게 먹는걸 말하는데,
저기 설명에서와 같이 가볍지 않게
푸~짐 하게 나온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봅니다 흐흐
주문후,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고
피클은 직접 담구시나봐요,
저흰 항상 식전 에피타이저로 피클을 다 씹어먹곤 하죠 ㅋㅋㅋㅋㅋㅋ
우왕왕
비쥬얼 대~박이죵 ? ㅎㅎㅎㅎ
파스타 면이 적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바닥에 누릉지가 사정없이 깔려있으니깐요
베이컨도 아낌없이 넣어주시고,
소스 또한 끈적 걸쭉하니 맛나요,
누릉지가 익으면서 소스도 부글부글 끓으면서
천천히 먹으면서 간이 밴다고 해야하나 ? ㅎㅎ
그래서 맨 첨에 먹을때는 좀 싱거울 수 도 있어용
돌돌 말아서,
뜬금이에게 좋은 브로콜리와 베이컨을 얹어서
냠냠 쩝쩝
ㅁ ㅏㅅ ㅣㄸ ㅏ아아아앙 >.<
다음은 스페셜브런취~~~~~~~~!
프렌치토스트, 베이컨, 감자튀김, 와플, 샐러드 등등,
브런치라고 하기엔 좀 많이 푸짐한건 사실이에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긴 식사를 하면 다 후식을 줘요 !
커피, 녹차, 아이스크림
요로케 세가진데.
아이스크림 .............. 초코풍덩 매우 달았음 ..............ㅜㅜㅋㅋㅋㅋ
요즘 같은 날씨에 가기 딱 좋은거 같아요 !
서울근교데이트 하러 가실려면
고모리691 저수지 바라보면서 식사한끼, 차한잔 어떠신가융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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