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T910S3P-K38S 가성비 최고의 13인치 노트북 후기

 

 

 

 

얼마전 집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사무실에서 사용하게되어

 

와이프 충아가 사용할 컴이 없어져 버렸지요

 

이번에 다시 다녀온 하와이 두번째 허니문 관련해서

 

포스팅할 꺼리가 한가득인데,. 충아 자기 노트북 새로 안사주면

 

앞으로 포스팅을 안한다고 진상을 부리네요

 

 

 

 

 

 

사줬어요 그래서.. 어쩌겠어요.. 다 이러고 사는거지..

 

 

 

 

 

 

 

뭐 하나를 사던지 많은시간 제품에대해 조사를 하고

 

최적의 가성비제품 또는 무조건 최상급의 제품을 시세보다 싸게 구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이넘의 성격때문에 (어쩌면 구매팀에서 일한것 때문에 생긴 직업병일수도 ..)

 

3시간이 넘도록 이넘저넘 검색에 몰두하다

 

300만원의 2015 맥프로 레티나 15인치까지 갔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가성비의 최고의 모델인 삼성 NT910S3P-K38S 로 결국 결정했지요

 

당장 내일저녁부터 사용을해야할 노트북이었기에

 

중고나라에서 가까운곳에 판매자가 있다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상태좋은 중고로 한대 가지고 올 생각이었는데

 

뭐이리 인기가 많은제품인지 중고매물은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잠깐 보이는 박스도 오픈되지 않은 새제품발견

 

온라인에서 새제품이 75만정도 하는데 65만에 판매하더라구요

 

바로전화해서 새벽1시에 찾아가 개인거래 하고왔네요 ㅋ

 

 

 

 

 

 

 

 

 

 

 

 

 

 

그럼 저같이 뭐 하나 사려면 100년이 걸리는 구매쟁이가

 

뭔 이유로 삼성의 13인치  NT910S3P-K38S 녀석을 구입했는지 스스로 합리화 시켜볼께요

 

먼저 요즘에 나오는 노트북이라면 당연히 이동하면서 휴대가 편하도록

 

가볍고 얇아야하는데 이녀석 1.34kg 의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에

 

(옛날 노트북을 사용하던 사람이 들어보면 깜짝 놀람...)

 

두께도 엄청 얇더라구요 (두께사진은 하단에서 확인)

 

인텔코어 I3-5005U (2.00GHz) 프로세서 <- 왠만한 게임까지 무리없이 돌아감

 

8GB DDR3 (1600MHz) <- 노트북따위에 8GB 라니, 넘치고 넘침

 

SSD 128GB <- 일반 하드디스크가 아닌 윈도우부팅이 5초면 끝나는 요즘대세 SSD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내장형에 13.3인치 (1920 X 1080) 풀HD 디스플레이 라니

 

사실 업무용으로는 넘치고 넘치는 수준에 게임용으로도 나쁘지 않을정도의 스펙인데다가

 

생각보다 훨씬 이쁘더라구요..  흰색의 가죽질감의 표면이 뭐 애플의 사과 부럽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맥북에어는 부럽지 않지만 프로는 부러움 .. 인정 ..)

 

맥북에어만 사려고해도 100만원 이상은 기본이잖아요?

 

근데 전 2015년 9월 생산 새제품을 65만에 샀으니까요

 

하지만 이녀석의 단점이 딱 하나 있어요

 

윈도우가 깔려서 나오는 제품이 아닌 프리도스 제품이에요

 

즉 윈도우를 직접 본인이 깔아야해요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 비용이 많이 절감된듯 ㅎ

 

 

 

 

 

 

 

 

 

 

 

 

 

 

 

실이 뜯어지지 않은 새제품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박스를 오픈하면 안전하게 완충제로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구성품은 노트북 / 가죽케이스 / 키스킨 / 설명서 / CD / 유선네트워크변환케이블 / 아답터 가 들어가 있는데

 

함정은 이 제품은 CD롬이 없다는거 그래서 포함되어 있는 드라이브 CD를 설치할 수 없다는거 ㅋ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녀석 표면처리를 가죽으로 했어요

 

게다가 고급스러운 흰색이기에

 

오 ~ 고급져 이뻐 좋아

 

- 노트북 상판 가죽 아닙니다. 갤럭시노트3에 적용되었던 가죽 느낌의 플라스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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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얇은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겔럭시 S3 의 휴대폰과 비교사진 입니다 감이 오시죠?

 

본체자체가 얼마나 얇은지?! 참고로 화면은 더 얇아요 ㅋ

 

일단 포트구성은 파워(전원꼽는) / HDMI (영화보는) / USB 3.0 (겁나빠른) / 헤드폰포트 (이어폰꼽는) / 랜선포트 (유선으로인터넷연결하는)

 

가 노트북 좌측면에 위치하고 있구요

 

 

 

 

 

 

 

 

 

 

 

우측면에는 SD카드 포트 / USB2.0 포트 (번개마크가 없으면 2.0 임) / 락포트 (훔쳐가지 못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설명 참 쉽지용?!

 

- USB 포트 옆에 번개 마크가 있으면 USB 3.0인 것이 아니라 번개 마크가 있으면

 

노트북이 꺼져있어도 스마트폰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한 충전 전용 단자라는 표시입니다

 

 

 

 

 

 

 

 

 

I3 스티커가 참 잘어울리는 구성이네요

 

노트북이 13인치로 작다보니 터치패드가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어쨌든 화이트의 노트북 너무 이쁘네요

 

과거 LG에서 나오던 화이트계열의 노트북과는 느낌이 달라요

 

이건 좀 더 많이 고급진 느낌이에요 ㅋ

 

(저 과거 회사에서 LG 화이트노트북 사용자임)

 

 

 

 

 

 

 

 

 

 

동봉된 회색의 키스킨을 씌우고

 

사실 이딴거 싫어하는데 그래도 새노트북이니

 

한동안만 사용할 예정임

 

어차피 저나 충아나 성격이 지X 맞아서 거추장스러운 키스킨따위 ...

 

 

 

 

 

 

 

 

 

 

 

 

 

하나 더 소가죽재질의 노트북 가방인데 요것도 참 느낌 좋더라구요

 

노트북가방 본래의 목적인 파손위험을 줄이고 이동에 편안함을 주는 따위는

 

개나줘버려 라는듯 그냥 이쁘기만하네요 대략 가방에 넣고 떨어지면

 

데미지는 거의 비슷할것이며 대신 스크래치정도는 보호가 되겠네요

 

무튼 참 이뻐요 ~

 

 

 

 

 

 

 

 

 

 

 

 

이녀석은 프리도스 제품 입니다 다른 삼성의 노트북처럼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거나 복구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제품이지요

 

그래서 본인이 직접 부팅용 USB 로 윈도우를 깔아줘야해요

 

저와같이 컴퓨터와 친한 사람들에게는 큰 일이 아니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는 어르신이나 학생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사양 이겠네요

 

어쨌든 이 제품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은 윈도우를 USB 에 담아 USB 부팅모드로

 

변환하고 직접 설치를 하거나 가까운 컴퓨터 수리점에 가셔서

 

윈도우를 깔아달라고 하면 됩니다 대략 2-3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대신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함께 설치해 주실꺼에요

 

(이왕이면 USB 하나 가지고가서 다음부턴 혼자서 윈도우 깔 수 있도록 윈도우를 담아달라고 하는것도,. 아 이건 불법인가?!.,.,)

 

 

 

 

 

 

 

 

 

 

 

전원을 켜시고 F2 를 탁탁탁탁탁탁 계속 누르시면

 

바이오스셋업모드로 들어가게되고

 

 

 

 

 

 

 

 

 

 

 

초록색의 BOOT 를 클릭하면

 

부팅순서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오지요

 

여기서 Boot Device Priority 를 클릭하세요

 

 

 

 

 

 

 

 

 

 

 

Boot option #1 을 꼽아놓은 USB 를 지정하고

 

(제가 꼽아놓은 USB 이름이 SUMSUNG UFD 1100 임)

 

저장 후 다시시작 하면 USB 부팅모드로 컴이 시작되어

 

USB 로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요

 

 

 

 

 

 

 

 

미리 준비한 윈도우 USB 로 간편하게 설치를 마무리합니다

 

스팩이 좋아서인지 설치도 엄청 빠르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