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다짐

베이비페어를 갔다,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곳 ! 임신초기 한겨울에 콩국수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이곳 ! 분당에 본점이 있고, 잠실에 분점이 있어요. 날도 더웠겠다 시원한 콩국수가 먹고싶어서 갔지요 앞쪽에 주차장이 널널하니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점심시간에는 대기해서 먹기도 한다는데 저흰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평일이라 바로 앉아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이구요, 저흰 콩국수 곱배기랑, 한우 육개장을 시켰어요 (5월에서 8월까지는 일요일엔 콩국수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콩국수만 시키면, 열무김치과 김치만 주신다는거 같은데 밥을 시켜서 그런지 반찬이 요래 많이 나왔네요 ! 하나 하나 다 맛있었어요 ! 먼저 나온 육개장, 얼큰하니, 너무 맵지도 않고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밥..

먹기위해살고 2016. 5. 20. 08:00

임신하고 나니, 먹고 싶은것도 많아지고 (이건 뭐 사실 임신 전이나 후나 같은듯 ㅎㅎㅎ) 신랑사무실과 제 직장은 차로 5분남짓, 가끔 시간이 맞으면 같이 점심을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왠지 돈까스가 먹고싶더라..... 그래서 혹시나 해서 금오동 돈까스를 검색해 봤는데, 오잉 ? 완전 가까운곳에 수제 돈까스 집이 ? 그래서 찾아간 이곳 ! 거성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있어요 ! 착한 수제 돈까스전문점이라고 자신있게 명패를 걸어놓으셨네요 , 남자분들 두분이서 하시는거 같은데 가게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에서 맘에 들었어요 ! ㅋㅋ 테이블은 5~6개정도 있어요, 메뉴를 보면 단품도 있고, 아님 세트로 시켜도 되는데요 골고루 먹자 해서 저흰 2번 세트를 2개 시켰어요. Slade는 모밀을, 전 우동을 시켰지용 ..

먹기위해살고 2016. 5. 14. 22:08

일요일 오후, 우리집에서 1박한 송어는 , 아침 일곱시반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강남가서 머리하고 오시고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메뉴를 정하던중,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 어디로 갈까 하다가 간장게장하면 만화지!!!!!!! 옹?? 근데 이전을 했다고 ??????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감 민락 2지구, 코스트코에서 차로 2~3분 거리, 배밭을 지나서 이곳에 깔끔하게 새집지어 이전했네요 ! 여길 알게 된지도 벌써 언 10년이 넘었네요. 엄마때매 알게 되었던 이 곳, 이제는 내가 예비 엄마가 되서 들르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평소 간장게장을 잘 못먹는 우리남편을 위해, 양념게장을 1인분 시키고 싶었으나 왜 양념게장은 2인분 이상인지 참........-_- 달라그래도 절대 안된다길래 어쩔수 ..

먹기위해살고 2016. 4. 22. 09:00

일요일 오후, 남편님은 저어기 서울로 친구만나러 가고 (이날 외박하신다고 일찌감치 전화오심, 난 참 착한 와이프인거같아) 고모가 전화와서, TV로 삼대천왕 재방송을 보는데, 동두천에 있는 부대볶음이 먹고싶다 하여, 검색해서 찾아간 호수식당 의정부에서는 2-30분정도 걸려요. 앞쪽에 의자가 쭉, 있는걸 보아하니 줄서는 집인게 분명해요. 일단 들어갔는데 운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 ! 저녁시간이 다되가니깐, 사람들도 많아지고, 대기하는 손님들도 있떠라구요 사람들 많은거 보이시죠 ? 이곳 위치가 미군부대랑 가까워서, 외국인들도 많이 보여요 ㅋㅋ 메뉴판은 다음과 같아요, 부대찌개는 많이들 먹어보셨지만 타지 사는 분들은 부대볶음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있떠라구요. 3대천왕에 부대볶음으로 나왔다고 하니..

먹기위해살고 2016. 4. 20. 13:03

얼마전 지역까페를 통해서, 이순례칼국수에 콩국수가 시작했따는 소식을 접했어요, 내가 임신 초기부터 콩국수가 얼~마나 먹고싶었따구 ㅠㅠㅠㅠㅠㅠ 가게 앞에도, 붙여놓으셨네요 콩국수 시작했다고 쿄쿄 위치는, 시청앞 구 공영주차장 앞쪽에 있어요 ! 오늘은 선거날, 나 투표한 여자임 신랑델꾸 같이가서 투표권을 행사했지요 !!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콩국수 귀신인 우리오빠가 요새 편도선염으로 고생하시느라 따뜻한거 드시겠다고 오빠는 칼국수, 전 콩국수 이렇게 시켰어요 ! 콩국수는 4월부터 추석전까지만 한다니 참고하세요 !! (요기 손만두도 맛있어요!!!) 짠! 칼국수는 야채육수를 사용하고, 만두국은 사골육수를 사용한다는데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네요 ! 기본찬으로 겉절이랑 열무김치가 나와요 . 깍두기도 달라..

먹기위해살고 2016. 4. 17. 07:00

펜션에서 체크아웃 후 나와서 너~~무 배고푸답 ㅠ_ㅠ 매콤한것도 먹고싶고, 시원한 것도 먹고싶어... 펜션앞에 위치한 권대감 낙지 막국수로 가기로 했지용 ! 건물이 엄청 커서, 맛이 중간은 하겠지 하고 입장..ㅎㅎ 창가쪽에 자리 잡았는데, 쪼~기 앞에 우리가 묵었던 아썸펜션이 보이네용 ㅎㅎ 그 앞 차도는 벚꽃만개 >.< 좋아요 ! 11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 사람이 많아요. 단체 손님도 많고 잘들어 온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ㅎ 메뉴판이에요, 저흰 먹기위해 사는 가족들이니깐 종류별로 시켜요 4인기준, 낙지볶음 중자랑 메밀전병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류별로 먹어봐야 리뷰가 가능하자나요!!!!! (괜한핑계 ㅎㅎ) 셀프코너에선 반찬들은 눈치 안보고 가져다 먹을 수 있구요, 그리고 요기 !!! 셀..

먹기위해살고 2016. 4. 16. 11:59

기쁘다 송어 오셨네 포스팅하는 오늘은 송어의 진짜 생일 나이 30먹고 생파를 2주째 전국 방방곡곡 돌면서 하고 있다 남친은 없지만 레알 친구가 많은거 같다 복받은 지지배배, 어쨋던 송어의 생파를 하기 위해 빡세언니와 함께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송어의 이모님께서 단골집으로 다니신다는 통일로 IC 부근에 위치한 곡릉천 농원에서 진흙구이를 먹기로 했다 빡세언니는 약물중독으로 음주가 힘들고, 난 임산부라 보양해야하고, 송어는 뭐에도 소주 먹을 여자니간........... 들어가는데 입구에 강아지같은 개가 저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꿈쩍도 안함 인사를 했더니, 저러고 힐끗 쳐다보며 꼬리만 흔든다. 정말 만사가 귀찮은가 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우린 송어..

먹기위해살고 2016. 4. 12. 11:00

신나는 불금, 월요일부터 먹고싶었던 닭발을 드뎌 오늘 먹는다 ! 남양주 우리집 팔당닭발 썬그라스 낀 아주머니네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불오징어먹으면 입에서 불난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갔는데 응??????????????????? 네비가 가르킨 곳은... 공터 -_- 알고보니 플랜카드가 걸려있따. 확장공사로 7월까지 문 안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과 2주전까지 장사했었는데 난 이집과 인연이 아닌갑다. 아쉬운데로 지나가다가 아무대나 차세워놓고 들어간 이곳 팔당성 닭발 되시겠따. 여긴 참 가파르다 차를 세워놓고 대략 60도 정도 되는 철제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무릎안좋으신분들은 조심. 또조심 ㅠ 뭐먹을까 하다가 다먹자해서 무뼈닭발 불오징어 볶음밥 칼국수 요로케 시켰지용 기본찬은 다음..

먹기위해살고 2016. 4. 1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