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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케이블카 그리고 망상해수욕장

국내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8. 8. 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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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에서 체크아웃하고 ,
바로 올라가긴 아쉬워서 삼척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케이블카 타는곳은 용화역과 장호역 두군데 인데
저흰 장호항 구경도 할겸
장호역으로 향했어요
숙소에서는 15분-2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티켓을 사러 갔어요.




요금은 다음과 같고,
자매도시 할인도 가능하니
해당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신분증 제시하시면 할인됩니다.

왕복으로 티켓팅을 하고 우리 순번이 되길 기다려요

​​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저흰 대기가 없었는데

휴가철이나. 주말에 오시면
대기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네요 ~

탑승번호가 뜨면 엘베를 타고 4층 탑승장으로 이동해요


여기서 잠깐 !

케이블카가 원래 냉방이 안되는건지
제가 갔을때 고장이 났던건지 엄~청 더웠어요

휴대용선풍기나 부채 꼭 가지고 타세요 !


왕복시간은 약 10분 채 안되게 걸리는거 같아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며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니
제 마음이 다 시원하게 뻥 뚤리는거 같더라구요 !


장호 앞에 스노쿨링 하시는 분들도 보이구요



케이블카에서 익어서 볼빨간 범준이 😶



용화역에 도착해서
바로 장호역으로 향하는 케이블카를 대기했어요

왕복 편도로 순서대로 케이블카를 타요

냉방도 안되고 가득 채워 움직이니
땀냄새도 나고 시끄럽고 뭐 ... 그래요 ㅋㅋ


다시 도착해서 우린 이대론 집에 못가겠다

망상해수욕장으로 향해요
옷입고 대~충 물놀이를 할거에요 ㅎㅎ

앞쪽 편의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수욕장으로 향해요



전날까지 비치발리볼 대회가 있어서
사람이 엄청 많았다는데

15년전 학생일때 왔을때의 망상과는
너무도 달라요

한창 핫플레이스 젊은이들의 헌팅장소

그랬는데 뭐... 한산하네요 ㅋㅋㅋㅋ




범준이는 신발에 모레들어갔다 털어라
손에 묻었다 털어라 난리가 났슈



아직까지 사람답게는 못걸어요 ㅋㅋㅋㅋ



모래던지는 시늉하는 범준이



엄마가 푹 담구고 나니 이제
모래도 만지고 여유가 생겼어요



수영장에서는 잘 노는데
파도는 아직 무서운가봐요

파도만 오면 승질을 아주그냥 ㅡㅡ


할머니가 업고 물놀이 했다는 슬픈사연이 ㅠㅠ



파라솔 대여는 1만원이구
해수욕장내 샤워시설은 시에서 하는거는 찬물만 나와요
저흰 그래서 캠핑장 앞쪽에 온수 샤워 가능한
편의점? 마트? 에서 천원씩 더 주고 했네요 ㅎㅎ

뜨거운 여름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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