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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이유식 쌀가루로 쌀미음 만들기

범준이육아일기

by 용사의다짐 2017. 1.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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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첫 이유식!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됐어요. ㅎ

 

전 쌀을 불려서 갈아서 하는거보다,

그냥 쌀가루로 초기이유식을 하기로 했어요,

불리는 것도 일이고, 체에 걸러야되고 유기농 쌀가루라 해서

가격은 좀 더 있지만 쌀가루로 하기로 하고

초록마을에서 구매했어요.

 

 

 

 

 

 

 

초록마을에 크게 쌀가루로 파는것도 있고,

요건 이번에 새로나온거래요.

18그람씩 덜어져있어서

3끼분량에 딱 맞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

 

쌀을 불려서 갈아서 할경우

쌀과 물의 비율이 10배이지만,

쌀가루로 할 경우에는 20배로 하셔야해요!

 

예를 들어 15그람의 불린 쌀로 할경우 물은 10배인 150ml

쌀가루로 할경우 물은 20배인 300ml을 넣어야 한다는거에요!

 

 

 

 

초록마을 쌀가루는 18g 이므로 전 20배인 물 360ml를 준비했어요.

계량컵이 따로 없어서

젖병은 항상 소독하니깐,

젖병으로 물을 맞췄어요

 

 

 

 

이유식냄비는 쉐프윈 통 5중으로 샀어요.

찜기와 채가 같이 있어서 따로 준비 안해도 되거든요 ㅎ

찬물에 쌀가루를 잘 풀어줍니다

꼭 찬물이어야해요.

뜨거운물에 쌀가루 넣으면 다 뭉쳐서 처치곤란이에요 ㅎ

 

 

 

쌀가루를 풀고 쉬지 않고 휘휘 저어줍니다.

순간 방심하면 뭉칠수 있으니 꼭 저어주세요 !

끓기 시작하면 농도에 맞춰 불을 끄세요.

농도를 더 할 경우 더 끓이면 되고,

분유 농도로 맞출 경우 바로 꺼주시면 되요.

 

그리고 식으면 좀 더 걸쭉해지더라구요.

전 그래서 끓기 시작하면 1분정도 있다 바로 꺼버려요

 

 

 

한 김 식으면 60ml씩 담아준 후,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초기이유식은 30-80 ml 정도 먹이라고 하는데요.

탐색 수준이니 양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3일까지는 냉장보관,

3일 이후는 냉동보관 후 7일까지 보관가능해요

 

먹일때는 꺼내셔서

중탕하셔서 먹이면 됩니다.

 

 

전 범준이가 스푼에 익숙해지라고

이유식 시작 전부터, 손에 스푼을 쥐어줬어요

 

 

 

이렇게 격렬하게 스푼을 가지고 놀아요.....ㅎㅎ

 

그리고 대망의 이유식 첫날,

 

 

 

 

고맙게도 웃으면서 잘 먹어준 우리 이쁜아들,

 

앞으로도 꼴딱꼴딱 잘 먹어주면

엄마가 열심히 만들어줄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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