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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석모도 당일치기 여행다녀왔어요 ! (진복호 후기)

국내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7. 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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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한달전 묵은지 포스팅 ㅎ

 

엄마생일을 맞이하여,

강화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전,

외포항 젓갈시장을 들렀어요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젓갈들만 무성해요 ㅋㅋㅋ

 

김장철되면

젓갈들 사러 엄청 오신데요!

 

 

 

 

100프로 추젓!

가을새우?로 만든게 추젓이래요 ㅎ

 

 

 

뭐 딱히 아는집 없어서

그냥 눈에 보이는 집에서

낙지젓, 명란젓을 샀어요

 

낙지젓이 호롱낙지? 로 담군건데

요기서만 살수 있때요

 

자잘하긴하지만 맛은 좋아요!

 

 

 

 

우리아들은 오늘도 영문도 모른채 끌려나왔어요

 

ㅋㅋㅋ

 

 

 

 

석모로에 들어가기위해

외포항으로 왔어요.

 

 

 

매표소에서 차량과 인원을 말하면

알아서 표를 끊어주는데

왕복으로 끊어주더라구요

 

 

겨울이라 그런지,

금방 들어갔어요

 

 

 

 

차를 배에 태우는건 첨이라 넘나 떨리는 일 ㅎㅎ

 

 

 

우리범준이

만0세에 엄마 잘만나 별걸 다하네 ㅋㅋㅋ

 

 

 

네비게이션이 바다에 둥둥 떠있네요 ㅎㅎ

갈매기줄라고 새우깡샀는데

이동네 갈매기는 배가 부른가 달려들질 않아서

제 간식으로 다먹었네요

 

사실 새우깡 줄 시간도 없어요 ㅋㅋㅋㅋ

뜯어서 줄만 하면 이미 도착! ㅋㅋ

 

 

 

 

석모도에 도착해서, 어딜 갈까 하다가

보문사를 향했어요

 

여기가 기도빨이 세다나 뭐라나 ㅋㅋㅋ

 

 

엄청 많은 불상들

일본 사람들인가 ? 막 신기하게 보고 촬영하고 하더라구요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엄청 오래됐대요 ㅎㅎ

 

 

 

엄마랑 절에 들어가서

기도했어요 !

(꼭 이루어져랍!!!!!!!!)

 

제 소원중 하나는 퇴직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일 그만 두고

애도 남한테 맡기고 탱자탱자 놀고싶어요 케케케

 

 

 

 

돌아오는 길에,

리안온천에서 족욕체험을 했어요.

 

지금은 이 온천이 개장했겠죠?

 

발 잠깐 담궜는데 엄청 부들부들하더라구요

 

다시 배를 타고 나와

허기진 속을 채우러 선두리로 회를 먹으러 갔어요.

 

 

 

 

 

 

진복호 삼복호 등등 유명한 곳 몇개가 있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진복호를 갔는데 홀이 꽉차서 신관을 소개시켜주더라구요.

 

이곳에서 멀지않아요. 조금을 달려 도착

 

 

 

어마어마해요

위에 카페도 있고,

차라리 신관이 아기랑 가기엔 더 좋은거 같아요

 

 

 

벌써부터 꽉찬 사람들,

저희 오고 얼마되지않아 자리가 없더라구여

 

 

 

여러가지 코스요리로 먹을 수가 있는데요,

저흰 특대 16만원 짜리를 시켰어요,

성인 5명이라 시켰는데

배가 어마무시하게 불렀어요 ㅋㅋㅋ

 

 

 

여기 메인메뉴라는 단호박꽃게탕

 

꽃게에 알과 살이 실하니 국물 또한 시원!

 

 

 

 

 

장어버터구이,

첨에 나왔을때 장어꼬리가 파닥파닥 하는데

완전 깜놀!!ㅎㅎ

 

 

버터바른 장어는 색다른 맛이였어요 ㅎ

 

 

 

 

이날 우리남편은 등골이가 휘었따는 소문이,

 

환갑맞으신 장모님께 용돈을 허리가 휘게 드렸다는

 

고마워 서방님 - 3-

 

 

 

그리고, 해산물과 제철 회.

 

 

 

비단멍게 석화 홍합 조개 새우 해삼 등등

푸짐하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알바생이 불친절 했다는거.

신관이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지 직원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됨

 

호출벨 눌러도 안오고,

범주니가 응가해서 화장실 갔더니,

기저귀 갈 곳도 없고,

겨우겨우 갈아서 비닐에 싸버릴라고

비닐봉지 하나만 달라니깐.

저희가게에 비닐봉지가 없다구요 ??????? ㅋㅋㅋㅋ

 

 

제가 음식 담아갈 줄 알았나바요..

 

 

그래도 신축건물인데, 아기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있는 반면,

수유실까지는 안바래도,

기저귀 갈만한 공간이 없어서

(뭐 순전히 애엄마니깐, 투덜투덜 이해바래요.ㅋㅋ)

 

 

 

그래도 서울 근교에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곳이 있다는 건

 

완전 행~복!

 

 

앞으로 회먹으로 속초안가고 강화도 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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