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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코 엘타리노 진짜 맥시칸들이 즐겨 찾는곳

해외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6. 8. 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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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다민족의 나라이면서 특히 LA는 맥시칸이 많다는건 상식 그러니 그들이 즐겨먹는 타코랑 부리또 를 먹어봐야함 동생이 끌고간 '엘타리노'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의 중간에 위치함​

뭐 로컬냄새 가득한 이느낌 진짜다​

돈을 넣으면 음악이 나오는 뮤직박스 인데 맥시칸 많아서 무서워 감히 시도조차 하지않았는데 어떤 흑인형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음악틀고 바운스까지 타신다 ​

가격 착한거 봐라 미국와서 먹은것 중 가장 저렴하고 맛있었다 브리또는 미국 어디서 먹는것이나 비슷하고 여기서는 타코를 먹어야하는데 아래 사진의 이 집에서만 맛볼수 있는 매운 소스 때문이라고 한다​

타코 4개에 세볼라(타코 위에 올라가는 양념/베트남 쌀국수 향) 추가했다 그리고 저 빨간 소스 보이지요? 한국토박이인 내가 먹었을때는 그냥 스리랏챠 매운맛 정도 인데 동생은 매워서 울더라 ㅋ 무튼 상당히 맛있더라​

근접샷 미국 본토의 맥시칸들이 즐겨먹는 타코 미국 유학생들이 한국오면 그렇게 그리워한다는 바로 그 타코가 이모냥 이다​

저렇게 살짝 특제소스를 올려주면 ​

기가 막힌다 매운것에 익숙한 한국인이 먹기에는 아주 맵지도 않고 아 이게 진짜 타코구나 라는 생각에 몹시흥분 하며 먹을수있다​

가격 착한거 보이지? 참고로 호르차타 라는 음료를 마셨는데 한국의 식혜와 비슷한 느낌의 맥시칸들이 즐겨먹는 음료인데 생강? 약간 이런 느낌인데 달달한데 완전 중독성 대박이었다 타코만큼 인상적이었음

마지막으로 보통 남자 혼자서 타코3개면 적당하고 4개면 배부르다고해서 4개 주문하여 내가 3개를 먹었는데 모자르더라 그래서 토스타다스(무슨 바삭한 것이 위에 올라가서 맛있다는데,.) ​

동생녀석이 주문하여 받아온것을보니 이건 뭐 버거킹 햄버거만한 무식한 녀석이 나옴

알고보니 미국 7년거주 동생님 '토스타다스' 를 주문했는데 맥시칸 직원님 '​토르타스​' 로 알아들으시고 버거킹을 줌 ㅋㅋㅋ 하긴 나도 영어를 하는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음식이 나와서 번호를 부르는데 알아듣지도 못하겠더라 솔직히 혼자갔으면 주문도 못했을듯 ㅋ

어쨌든 타코먹은 다음날 뉴져지에서 미팅이 있어 비행기타고 날아가야하는데 비행기 또 놓쳤다 망할놈의 게으름뱅이같으니라고,. 한국에서 새는 바가지,외국에서도 샌다고 와이프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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