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저랬던 보트라군 호텔 디너를 먹고
우린 빠통시내로 향했다.
저기 보이는 정실론,
푸켓에서의 큰 쇼핑센터
알아봤던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저 건물 2층 와코루 매장엔
한국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와코루를 판다고 한다.
하지만, 난 가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사이즈가 없을 거라는 가이드님 ^.,^
길거에서 춤추고있는 태국 비보이 오빠들
허름한 박스 맥도날드에 서 사와디캅 하시는 맥도널드 아저씨
정실론에서 찻길 건너면 바로 빠통비치 !!
방라로드, 6시가 지나면 도로를 차단하고 밤문화를 즐길수 있는 거리로 바뀐다는 ㅎㅎㅎㅎ
Slade랑 사진 한방 찍고
빡형, 빡세언니와 같이 한방 찍고
환전 하기!
환전 Tip
환전하는 방법에는 한국돈 바트로 환전하기, 달러 바트로 환전하기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이동네는 신기하게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큰단위 화폐를 더 쳐주더라구요,
한국에서 가져가실때 5만원짜리, 100달러 50달러로 가져가시는게 좋을듯...ㅋㅋ
그리고 환전소 앞에 그날의 환율이 떠요. 빠통거리에 보면 여러 환전소들이 있으니
잘 비교해보시고, 조금이라도 더 주는데로 환전하세요.
귀찮은 우리는 환전소로 보이는 첫번째 아무데서 함^^;;
100달러 정도 환전 했어요.. 갑자기 화폐개념이 없어지는 때쯤
팬케잌을 먹으러 갑니다.
사실 난 갈증에 시달려 망고쥬스를 먹으려 했어요.
내가 저 장사꾼에게 망고쥬스? 망고쥬스? 이랬더니
끄덕끄덕하더니, 망고팬케잌 만드는거 보소 -_-
어찌댓든 망고팬케이크와 코코넛주스를 사서
우리는 맛나게 먹었답니다.
자
한입 하실래요 ? ㅎㅎ
뜨거운 망고와 팬케이크와 꿀비스무리한 조합이 은근 괜찮았어요.
어제 오늘 커피를 못 먹었다. 커피먹고싶다 커피커피
방라로드를 향해 쭉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스타벅스 +_+ 반가워 !
정실론 건물 1층에도 있어요
들어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 얘기했더니
직원이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요.
저 조금한 소주컵에 조금 따라 주더니, 롸잇 ? 하더라구요. ㅎㅎ
아니.... 맞긴 한데... 무슨 다방도 아니고
미리 뽑아놓고 얼음에 재놨다 저래 따라주냐고.. ㅠ_ㅠ
그래도 넘 먹고싶었어 !!
신난다 야루 !
너무 오랜만에 운동(수영)해서 피곤한 Slade
커피한잔 하고 나오니 더욱더 어두워 지고
현란한 조명들이 비추어 지는 빠통비치
을왕리 아닙니다.
뭐 이래 사진을 보시면 별반 다를 것이 없어요.
야자수와 함께 을왕리에서. ㅎㅎㅎ
아까 먹다 남은 커피,
스타벅스꺼라구 자꾸 먹기
아이 귀여워라
언니랑도 한 컷
남조 ㅏ
작년엔 커플
올해는 부부
내년엔 애기 엄마,아빠? ㅎㅎㅎㅎㅎ
작년엔 커플
올해도 커플
내년엔 .. ? ㅎㅎㅎㅎ
신나게 사진 찍어대고 우린 19금쇼를 보기위해 갔어요.
사이먼쇼, 알카자쇼 등등 많이 있지만
우리 팀 남자들은 19금 쇼를 그리 보고 싶어해서 갔습니다. ㅋㅋ
정실론 센터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가니 이런 건물이 보여요.
JJ클럽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앞에서 다음 타임을 기다리면서,
한컷.
입장전에 핸드폰과 카메라는 모두 반입이 금지!!!
걸렸다간 벌금이 몇십만원이라나 ? ㅎㅎ
가이드 가방에 넣어놓고 우린 입장 하였습니다.
O....M....G
19금 쇼라고 가이드님께서 난 보라고 안했다고
얘기했을때 그말을 들었어야 했어요.
이쇼는 정말이지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ㅠㅠ
앞에서 유사 성행위를 하는게 아니고 진짜.. 헉..
그리고 여자들이 보기엔 좀 많이 수치스러웠던 장면들이..
전 보는 한시간 내내 인상 쓰면서 봤네요.
ㅠㅠ
중국사람들 엄청 좋아하면서 소리지르고,
공연하는 여자분이 중국인 한분을 데려다
막 유혹하고 섹시댄스추고 가슴만지게 하고 신나게 하다가
갑자기 치마를 벗는데
트랜스 젠더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할때 찍어준 도장
쇼를 보고 나와 우린 방라로드를 더 걷기로 했어요.
망고스틴 1Kg 30밧 !
저렴해요 저렴해
길거리에 널려있는 좌판
팔찌가 3개에 100밧. 한국에선 한개에 만원! ㅋㅋㅋ
가게옆에서 귀엽게 호객하는 강아지
개귀염 ㅎㅎ
하루일정을 마무리하고자 우린 로드맛사지샵을 향했다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온더비치를 찾아서 고고
방라로드를 타고 쭉 가다보면 빠통비치쪽으로 찻길건너 오른편에 바로위치!
찾았다 온더비치!!
앞에서 호객하시는 마담님은
엄청 제스처를 크게 하며 우리랑 딜을 한다.
아무래도 트랜스젠더인듯.
우린 300밧에 한시간짜리 다리와 어깨를 하기로 하고 착석
발부터 씻고,
착석 !
저 의자 엄청~ 편해요
다리 맛사지 받는 동안 정말 잠이 솔솔 왔어요.
마스크쓰고 리듬타며 내발을 조물조물
피곤했는지 빡세언니는 자고
형주오빠와 Slade는 신났다.
한시간 약간 넘게 맛사지를 받고 나온 우리
한층 기분 업되어서 더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방라로드에 있는 타이거클럽 입성 !! ㅎㅎ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추천해준 칵테일과 맥주를 시키고
봉춤추는 언니들을 감상했다.
골반 터질것 같다. ㅋㅋㅋㅋㅋ
안에서는 사진 금지 ㅠ_ㅠ
타이거클럽
1층은 술먹는 바
2층은 클럽으로 되어 있어요.
좋다고 찍는다.
대충 저런식,
타이거클럽 안에 들어가면 큰 클럽안에
여러개의 바가 있다. 그중에서 맘에드는 봉춤언니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되여.
외국인들 신낫어요.
딱봐도 젠더로 보이는 언니? 오빠? 들도 참 많아여.
근데 외국인들은 특이취향인가봐요.
그중 젤 못생긴 언니들하고만 놀더라구요..
한시간정도 봉춤구경하다 나온우리,
배고푸다 ㅠ_ㅠ
길에서 셀카질 하다가 뒤에있던 외국인 신나서 지도 찍어요
정실론 정면으로 좌측 골목에
한국의 이태원? 같은 곳이 있더라구요.
외국인들도 엄청많고
피자집, 햄버거집, 파스타집이 쭉 늘어있었어요.
우린 피자, 파스타, 샐러드를 시켜 폭풍흡입했어요
언니 오빠 미안, 사진이 이것 뿐이였어 ㅋㅋ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피자에 치즈도 듬~뿍 !
피클이 먹고싶었어요. 피클이 영어로 모지? 피클 피클
종업원에게 피클을 달라고합니다.
피클 피클, 쿠쿰바 쿠쿰바
그런데.
이게 므양 -_-
열심히 알아들은 척하더니
생오이를 이쁘게 잘라서 가져오셨네요.
나름 상큼하게 잘 먹었어요.
배도 채웠겠다 이제 집으로 고고 !
빠통비치에서 칼리마리조트까지는
툭툭이를 타고 300밧 !
우리한국사람 제값주곤 못타죠
Slade 열심히 흥정해서 250밧에 탔어요.
꼬랴꼬랴?(한국인이냐고 묻는 질문)
그렇다니깐 가는 내내
싸이님의 노래를 귓청 찢어져라 틀어주셨어요.
네온싸인 안에 형주씨와 Slade
중국 부호
신난 둘
노래 세곡 정도 들으니 도착하더라구요.
이걸로 기나긴 둘째날 일정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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