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푸켓 여행] 둘째날-①, 칼리마리조트수영장/보트라군디너

 

 

 

 

 푸켓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둘째날 일정은 넘 한게 많아서 두개로 나누었어요

 

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의 둘째날 일정은 오전일정이 팡아만 투어 및 수상식사? 였습니다.

 

하지만 전날 밤을 꼴딱새고 일을 하고온 저는 넘 넘 피곤했어요 ㅠ_ㅠ

 

팡아만 후기를 보니, 제임스본드섬가서 사진찍고, 보트타고 뭐 이런거 ?

 

굳이 우리가 가야 할 이유를 못 느꼈던거죠. ㅋㅋㅋㅋ

 

그래서 전날 가이드님과 통화를 했죠, 넘 피곤해서 오전 일정을 빼고싶다고,

 

다른 여행후기에는 패널티가 있다, 패키지의 일정은 무조건! 가야한다

 

말이 많았었는데, 쿨하게 오케이 하시는 채주현과장님! +_+

 

늦잠자고 일어나서 조식먹고, 수영하러 나왔어요.

 

한국사람들은 바쁜 패키지일정때문에 수영장 구경도 못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대요.

 

아침일찍 일정이 시작되어 저녁에 들어오게 되면 못하는 경우도 있겠죠 ?

 

하지만 칼리마 리조트수영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수영장 이용에 야박하지 않죠 . ㅎㅎ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메인풀이에요. 빠통비치와 맞닿아있어 경치가 아주 끝내줘요!

 

 

 

 

뒷쪽으로 보시면 비치의자들이 쭉 나열 되어 있고

 

 

 

 

가운데에 미니 바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 맥주. 칵테일 등등을 먹을 수 있어요.

 

 

 

 

또 이런데와서 수영하고 먹는 시원한 음료의 맛이란, ㅎㅎ

 

메뉴판 보고 깜놀 했어요. 호텔이라 그렇긴 하지만 ㅜㅜ

 

칵테일 한잔 가격이 거의 2만원돈 수준이였으니깐요.

 

가오상하기 싫은 우리, 사이좋게 여자들꺼 두잔만 시키기로 ^^;;;

 

 

 

 

음료기다리면 셀카질

 

쌩얼 미얀

 

 

직원한테 찍어달랜 사진

 

NX2000으로 뷰티페이스 설정하고 찍었는데

 

카메라로 봤을땐 뽀샤시하니 이뻤는데

 

컴에 올려 보니깐 별로다.

 

엣쒸 !!!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한번씩 더 찍어주고

 

 

빠통비치를 보며 누워서 칵테일 한잔하시고

 

 

수영하다 한장 찍어주시고

 

 

뒤에있는 외국인 언니랑도 한장 찍어주시고

 

NX2000의 연사능력을 보기 위해 우린 수없이 도전했지용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헥헥.. 3시간을 겁나 신나게 이러고 놀았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국보다 자외선이 3배 강한 이곳에서 저러고 놀아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전,

 

온몸에 껍질이 벗겨지고 있답니다..ㅋㅋㅋㅋㅋ

 

 

자, 신나게 오전수영을 마치고 우린 보트라군디너를 먹으러 갑니다.

 

 

 

 

호텔로비에서 형주오빠, 빡세언니 기다리는듕

 

 

 

 

 

 

우릴 데리러 오겠다는 택시는 오질 않고

 

 

 

 

이쁘네 빡세언니

 

 

 

 

나 잡아라 까꿍?

 

 

 

 

택시를 타고 30분을 넘게 달려온곳,

 

보트라군 호텔

 

요트가 엄청나게 많다.

 

그래서 보트라군 호텔인가 ? ㅋㅋㅋ

 

호텔 수영장이 자그마이 보이지만 우리호텔 수영장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ㅋㅋㅋㅋ

 

 

 

 

보트라군디너,

 

이게. 30분 넘게 달려와서 먹는 그 디너

 

 

 

클릭해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태국사람은 양파를 좋아하나보다.

 

아니 태국은 양파가 싼가보다.

 

맛은 그냥 쏘쏘

 

우린 태국음식이 안맞나보다.

 

빡세언니가 가방에 챙겨온 볶음고추장에 밥을 비벼

 

우린 참이슬과 함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