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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푸켓 여행] 첫째날, 비지니스에어/칼리마리조트/푸켓저녁식사

해외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3. 7. 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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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아 입니다. 제가 요즘 뜸했죠 ?

 

흑흑 블로그 방문자수가 매일 1000명을 돌파하여 잠시 정신줄을 놨었어요.

 

자만하면 바로바로 뚝뚝 떨어지는게 블로그 지수니라.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ㅎㅎ

 

이번 여름휴가, Slade와 함께 태국 푸켓에 다녀왔어요.

 

작년 티니안 여행때는 귀찮아서 사진만 올렸지만, ㅠ_ㅠ

 

 

이번엔 Slade가 사준 나의 사랑스런 NX2000으로

 

672장 찍어왔으니, 하나하나 정성스레 보여드리며 설명드릴게요. ㅎㅎ

 

 

참! 여행은 일단 하나투어를 이용해서 푸켓 3박5일 일정으로 갔어요.

 

아주 저렴했던 동반자 반값 !

 

프로모션으로 Slade와 함께 유류할증료 포함해서 120정도 들었네요.

 

선택관광, 가이드팁은 불포함 이였어요.

 

 

여행기간은 20130717-20130721

 

17일 오후 1시 30분 비지니스에어 출국 -  21일 새벽 1시 55분 비지니스에어 입국

 

 

 

 

 

 

출발하는 날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은 별로 없네요.ㅜㅜ

 

왜냐면 이때는 아직 나의 사랑스런 NX2000이 생기기 전이였거든요.

 

예전에 Slade랑 딜을 했어요. 하루 블로그 방문자가 1000명이상 일주일 유지하면

 

너에게 카메라를 사주겠노라고..

 

전 피땀흘려 블로깅을 하였고 그리하여 이번에 드뎌 카메라를 갖게 되었어요 +_+

 

약속 잘지키는 착한 Slade 툭툭

 

 

 

 

 

밤새 일하고 온 나보다 밤새 자구온 니가 더 피곤해보이는 이유는 뭐니, ? -_-

 

티켓팅하고 짐 붙이고 , 면세점에서 돌아댕기다가 보딩시간 30분 남겨두고 서두르기.

 

참고로 비지니스에어 !

 

131번 게이트 인가 ? 셔틀트레인타고 내려서 한참 걸어가

 

정말 맨~~~~~~~끝에 있어요. 가시는 분들 참고하셔서 미리미리 서두르시길..ㅠㅠ

 

그리고 우린 빨리 간다고 2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했건만...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 이미 다 먼저와서 티켓팅하시고 우리 넷은 결국 따로 앉아서 갔다 ㅠ_ㅠ

 

 

 

 

 

 

비지니스에어 실내 사진이에요.

 

태국 저가항공이라 한국승무원 언니 없어요.

 

더군다나 승무원 언니오빠들 한국말 못해요. ㅜㅜ

 

가기전에 저가항공이라서 엄청 불편할거라 생각했지만 국내저가항공사보다는

 

좌석간격은 궁디붙이고 앉으면 주먹하나 정도 들어갈 정도 ?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허접해 보이는 블랑캣..ㅋㅋ

 

그래도 보풀은 없지만 찝찝한건 사실 ㅜ0ㅜ

 

한국 올때는 넘 추워서 승무원한테 하나 더달라니깐 없대!

 

없대!!!!!!!!!!!!!!!! 빈정 확상했음..ㅜㅜ

 

 

 

 

부직포따위로 감아놓은 듯한 베게,

 

없는게 낳을 듯 했따. 어쨋든 우린 출발!

 

 

 

 

 

좌석이 가로열 7 세로열 38 정도로 정말 미니비행기에요.

 

이착륙할때 난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비행기가 좌우로 막 흔들리는데..

 

얼마전 아시아나 사고가 불현듯 생각나면서 Slade 손을 꽉 잡았던 기억.ㅋㅋ

 

태국 승무원 언니 오빠들 이쁘고 잘생겼다. 근데 불친절해요. ㅋㅋ

 

한국말도 못해요.

 

대한항공, 아시아나에서 주던 음료와 비어는 찾아볼 수 없어요.

 

대신 수시로 생수를 들고 다녀요

 

이륙 하자 마자 안정화후 우린 기내식을 줘요

 

메뉴는 비빔밥!

 

 

 

 

여러가지 나물에 고추장, 참기름까지 쓰싹쓰싹 비벼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어요.

 

아시아나에서 주던 치킨볶음밥보다 훨씬 낳았던 것 같음. ㅋㅋㅋ

 

밥 다먹고 저 빵까지 흡입했어요 ㅠ_-

 

나이트 근무후 퇴근하고 피곤도 하고

 

밥도 먹었겠다, 멜론에서 최신가요 탑100을 넣은 내 핸드폰을 귀에 꽂고

 

숙면에 취했지요. 푸켓까지는 6시간 정도 걸려요.

 

밥먹고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갈때쯤 머라머라 방송을 해요.

 

알아들은 사람 ? 내가 볼땐 기내에 10명 미만, ㅋㅋ

 

남자 승무원이 내뒤에 옆에있는 한국언니에게 샬라샬라 하더니 델꼬가요

 

그언니 뒤에서 방송해요.

 

기류가 불안정해서 우리는 지금 푸켓이아닌 방콕에 착륙합니다.

 

기름 넣고 한시간 정도 후에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수 ㅔ

 

2년전 보드타다 넘어져 다친 내 꼬리뼈가 울고부는데 우린 그렇게 방콕공항에서

 

바깥구경은 하지도 못한채 1시간을 어수선하게 앉아 있었어요..ㅠㅠ

 

 

 

 

 

거의 8시간을 걸려온 푸켓 공항 ,

 

시외버스터미널도 이보단 낳을 듯 ?

 

출입국 심사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어요.  ㅠㅠ

 

푸켓의 날씨는 28도 정도로 자외선 자그마치 한국의 3배랍니다.

 

열대아가 없다네요.

 

우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장마처럼 쭉오는게 아니라

 

잠깐오고 마는 스콜,

 

다행이도 우리 여행기간 동안은 비 한방울도 구경못했어요^^

 

덕분에 아주 빨~갛게 익어왔다는^^;;

 

태국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늦어요.

 

도착했을때는 이미 8시를 훌쩍 넘긴 시간.ㅠㅠ

 

그리고 나와서 우린 하나투어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사랑채

 

태국에서 보는 반가운 한글님,

 

 

 

 

가이드님께서 다른팀들은 김치찌개 먹으러 갔지만

 

우리팀은 쿨하게 해물탕을 먹는다고,

 

한국에서 먹던 그 해물탕을 생각하고 갔어요.

 

정말이지 오 산 이였습니다 ㅠ_ㅠ

 

 

 

 

저기보이는 저아이가 해물탕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늦게 도착해서 재탕을 여러번 했다지만 소금탕이 따로 없었고

 

물렁거리는 김치과 도저히 식사를 할 수 가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오른쪽 한켠에 있는 전만 몇개 줏어먹고 나왔지요.

 

 

 

 

 

차에타서 콧물먹는 Slade

 

 

 

 

 

 

리조트 가기전 편의점에 들려 필요한 용품들은 샀어요.

 

참고로 푸켓엔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가 무지무지 많아요.

 

하지만 가격은 매우 착하다는 점 ^^

 

 

 

 

맛있는거 골라보겠따고 신중한 빡세언니

 

 

 

태국에서 그나마 먹는다는 맥주두개

 

레오랑 싱하

 

레오는 부드럽고 싱하는 우리나라 카스맛이래요.

 

근데 가격봐

 

레오 34바트 싱하 36바트

 

한국돈으로 1000원 조금 넘는돈 ?

 

 

그리고 한류를 몸으로 느낄수 있었던 안주.ㅋㅋㅋㅋ

 

과자에 2PM얼굴이 그려져 있고

 

옆에 맛있다 라고 써있네요

 

도저히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 여기선 벌어지고 있었어요. ㅋㅋ

 

옛날 국진이빵 생각이 ㅋㅋㅋ

 

 

 

 

 

 

태국에서 꼭 먹어보라던 왕요구르트랑 왕요플레

 

엄청 싸고, 맛은 불량식품 맛이에요.

 

태국은 물에 석회성분이 많아서 생수로 양치를 하라고 해서

 

우린 생수 2병, 맥주 4캔, 요플레, 요구르트, 과자 해서

 

총 250밧 들었어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다시한번 놀라고

 

 

 

 

 

드디어 도착한 칼리마리조트 !

 

여기서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칼리마리조트는 생긴지 1년도 채 안된 신상리조트이기에

 

시설면에 있어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공항에서 넉넉히 한시간정도 걸리구요 룸타입은

 

신행오시는분들이 쓰시는 풀빌라와, 디럭스씨뷰룸

 

디럭스룸은 참고로 4층이상에서 부터 씨뷰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행온거 티내는 Slade

 

 

 

짝다리 집기 신 Slade

 

 

호텔 라운지 1

 

 

호텔 라운지 2

 

 

형주오빠 그런눈으로 보지마 무서워

 

 

내머리는 2:8

 

체크인 후 카드키 2개를 주는데 거기에 와이파이를 쓸수 있는

 

아이디와 비번이 적혀있어요.

 

우린 받자마자 바로 로그인하여

 

밀린 카스, 페북, 카톡을 열라 했지요. ㅎㅎ

 

 

 

 

 

방으로 이동하는 중에 호텔 수영장이 넘 이쁘게 보여서 한컷

 

 

 

 

여전한 짝다리 Slade

 

 

 

자! 방에 들어가니 웰컴과일이 있네요.

 

몽키바나나, 청포도, 사과비스무리한거.

 

체크아웃할때까지 손도 안댔지만

 

먹고싶은 맘이 없었다는거..ㅋㅋ

 

 

 

기본 투베드룸을 사용했어요.

 

우린 결혼안했어요 니깐. ㅋㅋㅋ

 

 

화장실 세면대

 

매일 생수 2병이 제공되고

 

칫솔세트 면도세트 면봉 샤워캡 반짓고리 등

 

매일 새걸로 채워주십니다.

 

 

변기앞에 저 장식은 뭘까.

 

옆에있는 샤워기는

 

어의없게도 비대같은 거..ㅋㅋ

 

난 바닥청소용인줄 알았다는.. >.<

 

 

 

샤워가운과 우산, 세탁물 담을 봉지, 바닥에 쪼리와 비치타올, 금고

 

서랍을 열면 드라이기도 있어요.

 

 

 

아까사온 맥주들과 물을 넣기위해

 

우린 냉장고에 있던 이 많은 음료와 과자를 화장대에 잔뜩올려놓고

 

나오는 마지막날까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저건 다 돈이야 돈 !! ㅋㅋ

 

 

내 ㅅ사랑스럽 NX2000의 파노라마 샷!

 

 

아까 사랑채에서 맛없는 해물탕으로 여운으로

 

우린 형주오빠네 방에가서 한국서 가져온 컵라면과 김치를 폭풍흡입하고 잤어요.

 

 

 

첫날 일정은 여기까지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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