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브라 사이즈는 75A만을 유지하던 찰나
임신으로 인하여 가슴이 수박만해지고 (좀 오바했음ㅋㅋㅋ)
기존에 쓰던 브라의 와이어들이
가로본능으로 양옆으로 비대해서 갈비뼈를 짓눌러
도저히 못참겠다.
" 오빠 나 임산부 브라 사죠 >.< "
그리하여, 처음 경험한 와코루 임산부 브라 !
외국사람은 임신해도 이뻐보이냐.
뭐 그러냐 흠흠............
임신 중 속옷 착용이 중요한 점 !!
와이어나, 캡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유선에 자극을 줘서 수유할때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와코루 임산부라인의 가장 기본라인인 스킨 톤 브라와 팬티를 구입했어요 :)
먼저 브라에요,
안쪽을 보면, 가슴 라인대로 받쳐주고,
가운데와 양옆은 임신중엔 몸에 열이 많이 나잖아요
땀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구멍이 뽕뽕 뚫려있어요.
컵 모양 또한, 윗가슴까지 감싸줘서 스포츠브라를 한 느낌이랄까 ? ㅎㅎ
(와이어 없는 브라가 이렇게 편한 줄 세상몰랐다네 ㅜㅜ)
후크는 3개로, 4단계로 조절가능해요.
저는 임신전 75A였으나,
현재 85B를 입는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
(10Kg 찐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산전, 산후로도 착용할 수 있는데요.
똑딱이로 어깨끈이 분리되지 않는데요.
애낳아 기르는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애가 젖달라고 울고 불고 짜는데 언제 똑딱이 떼서 맥이고 그거 채우고 있냐고,
훌떡 올려서 맥이면 그만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팬티에요
24주가 넘으면서 배가 어마무시하게 나오며,
기존에 입던 골반 팬티는 자꾸 배밑으로 흘러내려와
퇴근하고 나면 고무줄 자국이 일자로 쭈~욱 -_-
제생각엔, 임신하면 배 덮는 옷을 입으라하잖아요.
이건 아기를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산모가 너무 힘들어요. 낑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거 같음....
팬티 또한 양옆에 요로코롬
구멍이 뽕뽕 뚫려있어서,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었어요.
임신하면, 스판재질의 팬티 입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와코루팬티도,
면 92%에, 라이크라 8%로 만들었는데요,
일반 100% 순면 팬티를 입으면, 늘어나서 오래 못입는반면,
라이크라 성분이 탄력성과 원상회복력이 뛰어나고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_^*
충아는 브라는 85B , 팬티는 L 사이즈를 착용하였어요 :)
구매 문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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