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홈메이드 얼그레이밀크잼, 홍차우유잼 만들기

개고민해서알아낸것들

by 용사의다짐 2013. 8. 27. 00:58

본문

 

 

안녕하세요 충아에요 :D

 

오늘은 쉬는 날! 까페 공간에서 실습 나갔다가

 

얼그레이를 조금 사왔어요,

 

그래서 요놈으로 무얼 할까 하다가 생각한 얼그레이 밀크잼 ! +_+

 

요새 수제잼이 유행이잖아요, 스콘에 발라먹는 그맛은 우우어ㅓ어어

 

그래서 나도 한번 생애 최초 도전 !

 

 

 

 

 

 

 

 

재료 잼200ml기준

 

우유(500ml), 생크림(150ml), 설탕(150g), 얼그레이(10g) 또는 티백2개,

 

나무스틱, 판이 두꺼운 코팅된 냄비, 잼 담을 용기

 

 

 

 

 

 

 

뭐 다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등에서

 

 500ml 짜리 생크림 사서 하시는데요.

 

성질 급한 충아, 맘먹으면 빨리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서

 

베이커리에서 생크림 3개 샀어요 ^^;;;;

 

안되면 버리지뭐~ 라는 생각에..ㅋㅋㅋㅋ

 

 

 

 

 

얼마전 선물 받은 이쁜 유리병 ^^

 

냄비에 뒤집어 넣고, 뜨거운 물로 소독해 주었어요

 

 

자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

 

 

 

 

 

 

우유, 생크림, 설탕을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

 

(전 베이커리 생크림을 사용하여 자일로스설탕을 조금만 넣었어요^^)

 

 

 

 

 

 

보글보글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꾼 후

 

얼그레이 투하 !

 

 

 

 

 

 

중불과 약불로 조절해가면서 휘휘 저어줍니다.

 

(핸드폰 만지다가 한번 끓어 넘침 ㅠㅠ)

 

 

 

 

 

얼그레이 투하시간 8시 15분. 얼마나 걸리나 보자는 심정으로..

 

 

 

 

 

 

 

조금씩 얼그레이가 우러나면서 색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집안 가득 향긋한 얼그레이 향 ~_~

 

 

얼그레이를 너무 많이 넣어서 건더기들이 꼴보기 싫다면.

 

중간에 뜰체같은걸 이용해서 얼그레이만 꺼내셔도 상관 없어요 ^^

 

아무리 저어도 걸죽은 커녕,

 

우유바다이로다

 

인내와 인내를 견디고 견뎌

 

땀을 한바가지 흘릴때쯤 걸쭉해지기 시작합니다 !

 

 

 

 

 

 

 

짜잔 !

 

보이시나요 ? 이정도로 걸쭉해졌다 싶으시면 불을 끄셔야 되요 !

 

찬 곳에 보관하게 되면 지금 상태보다

 

더 걸죽해지기 때문에 먹기 불편해요 ! ㅠㅠ

 

 

 

 

 

 

시계 보이시나요 ? ㅠㅠ

 

8월의 더운 날씨에 불앞에서 45분간 고생 했습니다.... ㅎㅎ

 

 

 

 

 

 

한김정도 나간후에 유리병에 담아 밀봉합니다.

 

 

 

 

 

 

한시간을 고생했는데 푹 줄고나니,

 

200ml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ㅠ_ㅠ

 

 

 

 

 

짠 ! 선물 하려고 이쁘게 리본도 달았어요

 

못생긴건 내가먹구, 이쁜건 예비시어머님 선물해야지 ♥ 룰룰루

 

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잼까지 만드는데 시간은 오랜 시간의 고통이 동반한다는 점~~~~!ㅎㅎ

 

 

비싸게 수제잼 사먹지 마시고, 저렴하게 만들어 보는거 어떠신가요 ? 우후후

 

 

오늘은 요기까졍~~~~!!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