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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유명 프랜차이즈 대표와 함께한 출장기_2

해외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20. 1. 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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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에는 중고 명품매장이 많은데 고가의 시계매장도 많다 심지어 일본에는 중고명품매장이 프렌차이즈화 되어있다 따라서 유명한큰 브랜드사의 중고명품매장은 퀄리티와 가격에대한 정보가 신뢰도 있다

요 매장은 유명한 매장은 아닌데 한국의 리세일러도 많이 찾아온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 못하는 일본직원) 로렉스 스카이드웰러 콤비가 1700만 정도로 판매중이었는데 확인해보니 보증서다 없다더라 (있었으면 샀다,.) 중고명품 시계의 경우 한국에 가지고 들어올때 정상적으로 귀중품 대략 세금 33% 을 납부하면 한국에서 구매하는것과 비슷하거다 더 비싸다

업체정보이다 필요하면 참고하시라

이름도 어려운 니혼슈우나기다니 는 귀한 여러가지 사케를 잔술로 마실수있다 (특급 호텔에서만 판매하는 사케 등 쉽게 볼수없는 사케가 많음)

대표적으로 주욘다이 나마자케 사케로 일본내에서도 특별한 거래처 아니고서는 물건을 받기 쉽지않은 사케이다 생두이며 90ml 한잔에 780엔 으로 어디가서 요넘 먹었다고하면 사케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가게에 재고가 있으면 사오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재고가 없었다 뭐 았었다고 하더라도 한국으로 가지고 오려면 냉장보관해야하는데 온도가 떨어져 맛 이 바뀌겠지,.

대표님은 어린나이에 요리를 전공한 프로중 한명이다 함께 여행중인 프렌차이즈 대표님의 친구로 함께 일본과 한국의 요식업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 부럽더라

뭐 하도 많이먹어서 뭘 시켜먹은건지도 모르겠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서서먹는 문화가 있어서 오다가다 잠시들러 음식을 먹는것이 자연스럽다 당연히 조용하고 적게먹고 느리게 먹는다 한국처럼 끝장을 보자는 분위기는 없다

일본은 특이한게 아직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되고 (오사카와 도쿄가 다른데 오사카에서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된다지만 문화의식의 차이인가 그들도 상대방을 배려하여 구석에서 피우지 돌아다니며 피우지는 않더라) 가게내에서도 재떨이가 있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곳이 많다 한국보다 오히려 담배에 더 관대한듯하다

대표님 덕분에 테스팅 한다는 목적으로 가게에서 판매되는 모든 사케를 다 마셔보니 어떤 사케가 좋은지 알겠더라 대충 설명을 하자면 사케는 쌀로 만드는데 쌀표면을 얼마나 깎아내느냐 에 따라 맛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단순하게)

이름은 모르겠다 (일본어 모름) 역시나 난바 오리엔탈 호텔 근처 시장 거리내에 있는 튀김집인데 완전 맛집이다 역사도 깊고 이미 해외여행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집이다

작은 5평정도 주방의 규모에 직원이 8명이 있더라 회전율이 얼마나 나올런지 느낌이 온다 일본의 인건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정도이며 직원은 일에대해 책임감이 강하다 (예를들어 업무시간에 핸드폰으로 개인적인 무엇인가 하는 모습을 일본 직원들에게서는 볼 수 없다) 참 개방적이지만 엄청나게 보수적인 나라인것이다 (아침 출근시간대 전철역을보면 정말 예외없이 모든 직장인은 흰와이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는다)

튀김옷이 얇다 그런데 미친듯이 두꺼운듯 바삭하다 일식요리의 대부에게 물어보니 튀김은 기름을 빼는것이 중요한데 얘넨 갓 튀겨올라온 정말 뜨거운 튀김의 나무손잡이를 손가락으로 잡아 세탁기 탈수하듯이 튀김의 기름을 날려버리는데 그 작업이 핵심이라고 한다 그리고 튀김은 원래 야채가 맛있는거란다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튀김이 이 새우튀김인데 이유를 알겠더라 그냥 먹어라

아마 판매되는 모든 튀김을 다먹었다 튀김을 먹고 15만원이 나왔다면 말 다했지 튀김을 저만큼 먹을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덜 비리다는것이고 그말인즉 그만큼 잘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느끼해서 둥글레차 4번 리필시켜 먹긴했다)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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