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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떠난 후쿠오카 여행후기 (텐진 더비호텔, 니쿠이치 야쿠인점, 나카스강)

해외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8. 11.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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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예정되있던 일본여행이
출발전날 회사에 급한일이 생겨 취소 된 상황.


하루전날 친한 언니의 남편께서 쿨하게 허락해주셔서
부부여행이 친구여행이 되었다


안되면 나 혼자라도 갈 생각이였는데
정말 다행이지 뭐야


항공권 결제해준 남편님께 감사하며







미안한데 나 지금 디기 신난거 알지 그치

티낫지 아쉬운척 하면서 신난게 감춰지지 않는구나


이번 숙소는
지난여행에는 하카타 쪽에 묵었는데
이번엔 텐진쪽으로 정했다

텐진에서만 2박 3일을 보낼거기에
위치 가성비 갑인
텐진 더비호텔 !

생긴지 1년정도 되어서 룸컨디션 최상에
근교를 다 걸어서 다닐 수 있으니 호호



싱글보단 조금 큰 슈퍼싱글인가 두개
침구 완전 푹신하고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 깔끔 냄새안남



어매니티는 요렇고
아 여기 호텔은 물 안쥼
물 사다 먹어야함
전객실이 금연인가? 해서 담배냄새도 안나고
넘 좋음
방음 ? 은 맨날 쓰러져 자서 모르게따



우리방에서 본 뷰
뭐 나름 괜챤네
저 앞에 유명한 푹커피



가서 먹었지
이집은 라떼를 잘한다는데
심한 갈증으로 우린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지






체크인 후 짐 풀고 나가 처음 간 곳 캐널시티
음악분수쇼 조금 구경하고
에메필에서 속옷사고
상점구경좀 하다가 저녁 예약한 니쿠이치로 출발


니쿠이치는 야쿠인점과 하카타점이 있는데
지난번에 하카타는 웨이팅이 길어
미리 야쿠인점으로 예약 했는데
이게 왠걸 세상 이리 한가할수 있니 ? ㅎㅎㅎㅎ




캐널시티에서 걸어 20분 정도 걸린거 같다
첫날이라 컨디션 아주 최상이라 뭐
수다떨면서 가니 금방 도착한듯



메뉴판 다 한국어로 되어있어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뭘 시켰는지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서 테블릿으로 주문하면 바로 가져다 쥼




고기떼깔하면 말할 것도 없고
시원한 나마비루와 언니는 와인을 택했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ㅠㅠ

고기는 미듐레어로 샥샥 구워 입에 콱

아맞다 양배추샐러드 꼭 시키세요
하나씩 시켜 나눠드세요 ㅋㅋㅋㅋㅋ




추가로 주문한 대창은 그냥 쏘쏘




저녁먹고 나카스강변 산책

야타이 사람 너무 많고 비좁아 구경만





뭐 우리동네 뚝방길 같은 야경에서 사진 한번 찍고

오늘 일정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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