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의정부 쟈스민산후조리원 이용후기 (2)

범준이육아일기

by 용사의다짐 2016. 9. 12. 00:30

본문

1탄에 이어 2탄!

 

 

난 뭐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나.

 

 

내몸엔 블로거의 피가 끓으니깐..ㅎㅎ

 

 

이번엔 식당편!

 

 

 

여느 조리원이던 밥이 맛이있다는데

 

정말이지 여기있는 2주내내 넘나 맛있게 먹었다 !

 

 

 

국은 한끼 빼고는 미역국이 매일 나왔다.

 

 

 

 

 

 

 

 

 

 

 

 

조리기간중 복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돈까스가 나와서 칼질도 했다.

 

 

그리고 샐러드 소스는 여기서 과일로 직접 만드신다는데

 

집에 가져가고 싶었따.

 

 

아침 8시반 점심 12시반 저녁 6시에 방송으로

 

산모님, 식사시간입니다 나오셔서 맛있게 드세요 하는 소리가 나면

 

방에있던 산모들이 우루루 나와서, 식당에 앉아서 먹는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루 세번 나오는 간식과

 

아침저녁으로는 산후보약이 나온다.

 

아침에는 쥬스

 

점심엔 토스트, 빵 등과 쾌변두유

 

저녁에는 죽이 나오는데,

 

 

난 아침 저녁을 신랑에게 바쳤다.

 

 

 

그리고 아침에는 신랑들 주라고 토스트 식빵과 딸기잼을 꺼내놓으시는데,

 

커피와 함께 갖다주면 우리 신랑은 눈 감고 잘 먹었따. ㅎㅎ

 

 

 

 

 

 

 

 

 

있는 동안 발목이 너무 아팠는데,

 

마사지가 끝나면 항상 발목에 요래요래 팩을 해주셨다.

 

 

다시한번 마사지 강추 !!!

 

ㅋㅋㅋ

 

 

 

 

 

 

 

 

조리원 원장님,

 

아침마다 문열고 들어오셔서 불편한덴 없었는지

 

가슴상태는 괜찮은지,

 

아기의 발육상태를 알려주시는데,

 

 

평일 강의 하나가 취소되서 원장님이 강의를 해주시는데

 

전 세브란스 신생아실에서 오래 근무하시고

 

지식이 해박하시다.

 

 

 

 

 

 

 

요건 조리원에서 오후에 진행되는 여러 프로그램들,

 

모빌도 만들고 초점책도 만든다.

 

 

방송이 나오면 나와서 만들면 됨 ㅎㅎ

 

 

 

 

 

 

난 2주동안 열심히 만들어서

 

 

 

 

 

 

보여주는데,

 

보는건지

 

보이니???????????

 

 

50일 된 지금은 제법 잘논다 낄낄

 

 

 

 

 

 

 

일주일에 한번 외부에서 소아과 선생님이 오셔서

 

아기들 상태를 봐주신다.

 

 

엄마들은 창문에 매달려서 보다가,

 

진료가 다끝나면

 

강당에서 궁금한 것들은 물어본다.

 

 

 

 

 

 

하.......

 

하필이면 우리 뜬금이는

 

저 조금한 아이들 사이에 껴서

 

맨오른쪽뜬금이

 

머리가 제일 컸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엄마들이 우리 뜬금이는 퇴소할때

 

걸어나가겠다고

 

했따......

 

 

입소할때나 퇴소할때나 몸무게는 1등이였다

 

 

 

 

 

 

 

 

 

 

조리원에서 입는 신랑옷이 따로있따.

 

 

우리신랑은 제법 아이에게 젖을 먹였는데

 

50일 된 지금도 매 우 어 색 하 다

 

 

 

 

 

 

 

우리 이쁜 아이와 찍은 첫번째 가족 사진

 

 

 

 

 

 

 

조리원에서 나갈때쯤 되니 눈도 제법 떠주시고

 

 

 

 

 

 

자는 모습 또한 둘이 닮았따

 

 

 

 

 

 

 

내 뱃속에서 나온게 신기해서

 

내 방으로 올때마다 난 사진을 찍었따

 

 

 

 

 

 

 

그리고,

 

신생아 촬영 !

 

일주일에 한번씩와서 무료촬영을 해주신다

 

 

난 이미 만삭때 성장앨범을 계약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눈은 다 떠주지 않으셨따.

 

 

지금 보니 저표정

 

 

너 똥쌀때 표정이네 -_- 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품 회사에서 와서 이렇게 팩도 해준다

 

난 팔랑귀라 로션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집에있으면서 세수하고 로션하나만 바르면 땡

 

메리케이 제품이다 ㅎㅎ

 

 

 

 

 

 

집에 갈때까지 배꼽이 안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소독때매 무서워서)

 

다행이 집에가기 3일전 떨어졌따

 

 

요건 탯줄도장 만들어야지 히히

 

 

그리고 어느덧 14일의 시간이 끝나고 퇴소하는날.

 

 

 

 

 

 

 

 

 

 

 

아기 욕조와, 베냇저고리 속싸개와 함께

 

출산선물을 받았다.

 

그안엔 액상분유 물티슈 샴푸린스 기저귀 아기로션등등 알차게 들어있었따.

 

 

 

퇴소와 함께 집에와서 아기 기저귀를 갈려보니......

 

 

 

 

 

 

이렇게 감동의 편지가 써있었다.

 

 

이걸 보는데 왜 눈물이 나던지...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 조리원에서 2주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고

 

 

 

 

끔 찍 한 육아가 시작되었따...........................................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