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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는것이 검도밖에없는 검도인의 도장검도수련기 둘

할줄아는건검도요

by 용사의다짐 2015. 1.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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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unjoy 용사의다짐 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2014를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연말과 연초는 항상 바쁘지요? ㅋ

 

그런 이유로 거의 한달을 술독에 빠져 살다가 어제 드디어 도장에 출석체크를 시작했죠~

 

 

 

검도란게 참 웃긴게 몇일만 쉬어버리면 기존에 내가알던 내가 아니게되죠

 

검도인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죠

 

 

 

"몸이안나가ㅜㅜ"

 

 

 

그래요 전 연말전까지 정말 일주일에 3번씩 꼬박꼬박 도장에나가서

 

검도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그 결과 계단식으로 발전하는 검도특정상

 

검도는 한두달열심히운동한다고해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기 쉽지않지요

 

2년만에 겨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행복했는데

 

잊어버렸어요 그 느낌 ㅜㅜ

 

 

 

 

결국 오랫만에 하는 운동중

 

사범님께 한마디 들었죠

 

"용일씨 좀 쉬었다고 몸이 전혀안나가요"

 

ㅋㅋㅋ

 

"아 망했다"

 

 

 

 

 

오늘은 제가 꼭 고쳐야 할 버릇 한가지에대해 이야기해보려해요

 

이건 도장에서나 시합에서나 언제가 문제가 될 수 있는부분인데요

 

사실 본인의 운동중 사진이나 영상을 보지못한다면 깨닫기 힘든부분이기도 하지요

 

도장에서 사범님께서 아무리 고치라 이야기해주셔도

 

본인이 직접 보고 느끼는것만큼 자극이 되지는 못하죠

 

검도를 멋지게 잘하고 싶으시면꼭 본인이 운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몇번이고 돌려보세요 꼭! 꼭! 꼭!

 

 

 

 

 

 

 

 

이거에요 제가 꼭 고쳐야할 부분!

 

뭐 따지고보면 고쳐야할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겠지만

 

하나하나 자신을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

 

먼저 한눈에 보이는 잘못된부분!

 

저는 머리치기든 손목치기든 공격시 머리가 뒤로 제껴져요

 

뭐 도장연습에서는 찌름공격이 잘 없으니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가령 시합장에서 제가 머리공격들어가는도중 찌름들어오면 저는 어떻게 될까요

 

아파서죽는게아니라 진짜로 목에 구멍이나서 죽을수있다고 생각함

 

저 제껴니 호면에서 들어난 생 목이 보이시나요? 후덜덜

 

 

 

 

 

 

 

위의 사진은 시합장에서 머리치기로 상격이 된 경우인데

 

만약 상대방이 저 타이밍에 찌름공격을 했다면 전 호구가 아닌 생목으로 죽도를 받아들였겠죠

 

사실 예전부터 고쳐야한다고 인지하고 있는부분인데

 

연습중 고개를 당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운동을하면

 

뭔가 공격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몸도 덜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스스로를 잠궈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막상 시합장에서는 고개를 당겨야한다는 인식따위는 할 수도 없이

 

시합 상대에대한 대응으로 정신없고 ㅋ

 

결국 시합장에서 의식적으로 고개를 당기지 않기 위해서는

 

몸에 자연스럽게 밸수있도록 평소에 항상 의식하고 연습해야할듯 합니다

 

 

 

 

혹시나 위에서의 찌름 언급으로 검도가 자칫 위험한 운동으로 오해하실까봐 추가하는데

 

검도는 다른 그 어떤 운동에비해 매우 안전한 운동입니다

 

운동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충격을 흡수하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상호간의 예의를 지키며 운동하기에

 

충격량자체가 적으면서도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하죠

 

쉽게 여름의경우 땀이밴도복의무게+호구의우게+호면의압박감 = 체감상 5kg 이상은 들고 뛰는거랑 같죠

 

그리고 나이와 상관없이 평생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저는 50이 넘은나이에 20대 청소년을 운동으로서 이길수있답니다 ㅋ

 

다만 아무리 검도가 안전하다 하더라도 보호구하나만 믿고 올바른 자세를 무시하고 운동한다면 자칫 다칠수도 있다는 겁니다

 

 

 

 

 

 

오늘의 결론

 

나는 의식적으로 공격시 항상 고개를 아래로 당긴다  몸이 기억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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