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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안면도 애견펜션 해마루펜션후기

국내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3. 10. 1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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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아에요 ^-^**

 

지난주에는 가족들과 함께 안면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

 

 

대하축제도 볼겸, 바다도 볼겸 장소를 고르다가

 

정한곳이 안면도 !

 

 

우리집엔 강아지 세마리가 상주하시는 관계로,

 

애견펜션 또는 애견동반펜션이 필요했지요.

 

 

그래서 이틀동안 태안 안면도에 있는 애견펜션은 다 돌아보았어요.

 

내가 선택한 기준은,

 

우리 새꿍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마당과 저렴하고

 

바다와 근접한 곳 !

 

 

이 세가지만 충족하면 만사 오케이 !

 

그래서 정한 곳이 해마루펜션 !!

 

 

 

 

 

큰건물 하나도 여러방이 나누어 있어요.

 

이쁘고 깨끗하게 잘지어놨죠?

 

가시기전에 사전에 주인아주머니와 통화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비성수기 평일이라

 

강아지 세마리가 가능했지만, 주말에는 좀 곤란하다고 ㅠㅠ

 

 

 

 

 

 

 

 

가는 길에 차에서 셀카질도 하시고

 

 

 

 

 

 

우리집 심술보 꽃분이,

 

다리에 앉아서 아주 편하게 잠자고 있네요 ㅎㅎ

 

 

 

 

 

 

가는길에 휴게소 만찬도 함께하고

 

 

 

 

 

 

 

한입달라는 저 애처로운 표정

 

 

 

 

 

 

의정부에서 딱 200키로 나오더라구여,

 

휴게소까지 들려서 3시간정도만에 도착한 해마루펜션 !

 

기대했던것보다 더더 너무너무 좋았어요

 

 

 

 

 

마당은 반은 잔디로, 반은 조약돌로 덮여있구여

 

 

 

 

 

 

한쪽으로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우린 1층이라 테라스에서 바로 해먹었어요

 

 

 

 

 

짜잔!

 

넓은 잔디 보이시나요 ?

 

우리 새꿍이들 신나겠고마잉

 

 

 

 

펜션 앞쪽으로는 주차장이 이리도 넓네요,

 

앞쪽 밧개해수욕장으로 놀러오시는 분들도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피곤에서 방에 있는데

 

혼자 나와서 놀아달라고 저러고 있네,

 

 

 

 

 

 

벤치에 앉혀놓고 한컷

 

 

 

 

흔들의자도 있어요,

 

저거 탔는데 어질어질 @.@

 

 

 

 

 

잠옷으로 갈아입고

 

새꿍이들 뛰어 놀라고 지키는 중,ㅎㅎ

 

 

 

 

 

 

펜션에서 찻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보이는 밧개 해수욕장 !

 

 

 

 

사람보다 개가 더 신났다.

 

 

 

 

애들아,

 

너네 물닿으면 골치아파져

 

가면안돼 ㅠㅠㅠㅠㅠㅠ

 

 

 

 

심술보 꽃분이,

 

바닥에 그리 주저앉지 말라구 ㅠㅠㅠㅠ

 

 

 

 

 

막둥이 시샘쟁이 꽃찌

 

 

 

 

 

14년 되신 우리집 터줏대감 까꿍이

 

 

 

 

처음보는 바다라 그런지

 

개신남 ㅎㅎㅎㅎㅎ

 

 

 

 

 

분위기 제대로 타는구마잉

 

 

 

 

 

해질녘 나간 바다라서

 

넘넘 이쁘죠,

 

사람들도 없고 한적해서 우리가 전세놨어요 !ㅎㅎ

 

 

 

 

 

 

우리 어무이 몸빼바지 갈아입으시고

 

신발벗고 바닷가 투척!

 

 

 

 

 

 

우리 Slade 애칭 까꿍쓰고 한컷

 

 

 

 

아 글씨 더럽게 못쓴다.

 

Funjoy에요 -_-ㅋㅋ

 

 

 

바다에서 실컷 뛰놀고 사진 찍고,

 

들어와서 두시간동안 우리새꿍이들 씻기고 말리고,

 

어느덧 저녁시간 !

 

낮에 백사장에서 사온 대하님과

 

엄마가 싸온 음식들로 바베큐 파티 !

 

 

 

 

 

 

우리 엄마표 밑반찬들,

 

엄마표 김치가 젤루 마싯서 +_+

 

엄마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야채들까지 !

 

 

 

 

 

전날 LA갈비도 재서 가져오시고

 

 

 

 

 

 

 

안에는 군밤과 호박고구마 호일로 싸서 넣어주시고

 

백사장에서 사온 대하님들까지

 

넘넘 마싯게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

 

나와서 찍은 펜션 옆에 자리한 단풍나무,

 

햇살 가득 담고 붉은 옷입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니 이름이 뭐니 ?

 

 

 

 

어제 오후보다 훨씬 많이 빠져 있는 바다

 

우리는 조개를 잡겠다고,

 

호미에 맛소금에 목장갑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갔지만,

 

단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것이 함정.......

 

 

예전에 Slade와 왔을때는 정말 많이 잡았는데 말이죠 ㅠㅠ

 

 

아쉬운 바다를 뒤로 하고,

 

우리가족의 1박2일 여행은 여기까징

 

 

 

Slade!!!!

 

우리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가요 !!네네네네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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