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백사장항 대하축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충아입니당 ^,^

 

이번엔 안면도 대하축제를 다녀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에 설렘을 안고 출발 !

 

 

 

우리가 간 곳은 안면도 백사장항 대하축제를 다녀왔지요

 

태안의 대하축제는

 

남당항과 백사장항 두곳에서 하고 있어요,

 

우린 펜션 예약한 펜션에서 가까운 백사장항으로 고고!

 

 

 

의정부에서 네비찍고 200키로 ! +_+

 

두시간 반만에 도착 !

 

 

 

 

 

 

 

 

백사장항 입구로 해서 쭉 들어가면 무료주차장이 있답니다,

 

중간중간 호객행위하시는 분들을 지나서,

 

좁은길로 쭉 들어가다보면 주차장이 있으니

 

엄한대 주차하시고 딱지 끊기지 마세요 !

 

 

 

 

 

 

 

 

 

으잉, 이게머야

 

이게 대...하...축제? -_-

 

트럭하나에 현수막하나 걸어놓고,

 

저 텅텅빈 의자는 무얼까............

 

 

 

 

 

 

옆쪽에 위치한 곳에는 대형 현수막으로 눈에 확 띄는데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넘 휑한모습이네요 ... 실망이얏 ! -_ㅠ

 

 

 

 

 

 

 

주차하고 대하사러 가는 길에 호박고구마를 파네요.

 

한박스에 1만원 !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지만,

 

우린 일단 먹는다 겟겟겟 !!

 

 

 

 

 

 

 

앞쪽에 위치된 상점들도 많은데요,

 

우리 어무니께서 발걸음하시는 수협으로 들어갔어요.

 

 

 

 

 

 

우와 실하다

 

대하가 음~청 커요 !

 

근데 Kg에 35000원이면... 좀 많이 비싼거 같은데..

 

 

 

 

 

전어와 꽃게들도 팔고있구요.

 

 

 

 

 

굵직한 크기의 꽃게도 있답니다.

 

 

 

 

 

 

 

 

한쪽에서는 잡은 대하들을 크기별로 나누는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먹음직스런 큼지막한 대하님들,

 

대하 1kg와 꽃게 2만원어치 구입해서 박스포장하시구.

 

 

 

 

 

 

수협 앞쪽으로 쭉 늘어선 횟집들,

 

 

 

 

 

 

 

빠질수 없는 대하튀김과, 꽃게튀김도 사고

 

 

 

 

 

젓갈류도 팔고

 

 

 

 

 

오늘 담은 꽃게장, 대하장도 팔고 있네요

 

 

 

 

 

동남아에서 본듯한 검은등줄새우? 응?

 

넌 좀 혐오스럽다..ㅠㅠ

 

 

 

 

이아이는 흰다리새우

 

자연산이라 한마리에 5천원이래요 ....

 

아까 수협에서 대하는 샀으니

 

우린 광어와 멍게를 포장하기로 했어요

 

 

 

 

 

 

미안해 광어야

 

맛있게 먹어줄께 ㅜㅜㅋㅋㅋㅋ

 

 

 

 

 

 

후르릅, 반으로 쪼개서 컷컷컷

 

 

 

 

 

 

펜션 들어와서 열심히 씻고 있는 모습

 

퉁퉁한 우리 엄마손 ^-^

 

 

 

 

 

도시락 용기에 얼음하나 없이

 

담아주신 광어와

 

 

 

 

 

종이봉지에 꽉꽉 담겨있는 대하님과

 

 

 

 

 

1키로 13000원 하는 멍게님

 

 

 

 

 

손질한 대하

 

냄비에 넣고 푹푹 삶아서

 

아작아작 씹어먹었어요

 

 

남은 국물에는 라면 끓여먹으면

 

안 성 맞 춤 !!!!! +_+

 

 

 

 

 

대하님 조금만 기다려

 

넌 이따 밤에 맛나게 먹어줄게 후훗

 

 

생각했던것 만큼 화려하지도,

 

볼거리가 있지도 않았던거같아요 ㅠㅠ

 

가격도, 소래포구 보다 비쌌던거 같고,

 

그래도 바닷바람쐬구 여행가는 김에 들리기엔 나쁘지는 않은 듯 !

 

 

 

충아는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잘~ 놀다왔답니다. ㅎㅎ

 

 

백사장항 대하축제 기간은

 

10월 27일 까지에요.

 

 

즐거운 여행 되시와요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