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림동 순대타운가서 백순대 먹고 왔어요 :)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6. 7. 15. 09:00

본문

분만휴가내고 일주일째,

 

벌써 낮과 밤이 바뀌었어요 >.<

 

밤10시가 지나고 퇴근이 늦어지는 남편에게,

 

나 자꾸 방치시키지 말라고 일주일 후면 육아헬에 빠질 나에게 왜이러냐며

 

나한테 잘하라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가 뭘 원하냐는 말에 전 신림동 빽순대!!!!!!!! 를 외쳤고,

 

왠일인지 오빤 흔쾌히 수락해서 우린 11시에 신림으로 향했어요.ㅎㅎㅎ

 

 

 

혹시나 하고 전화를 했더니 새벽 2시까지 영업하신다고해서

 

안심하고 출발을 했드랩죠 히히

 

 

 

 

 

 

 

한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신림순대타운,

 

건물에 주차장이 없는거 같아요 .

 

저흰 도로변 주차표시 된 곳에 주차를 했는데

 

평상시엔 어디다 하는지... 아시면 댓글좀 ㅋㅋㅋㅋㅋ

 

1.2.3층 모두 백순대 집인데

 

층별로 차이는 모르겠고 저흰 늘 그렇듯 3층으로 향해요

 

 

 

 

 

 

 

딱히 자주가는 집이 없다면,

 

아무집이나 골라가세요

 

맛에 차이가 크진 않을거 같아요. ㅎㅎ

 

 

 

 

 

 

 

저흰 입구 바로 앞에 있는

 

301호 전라도 여수집을 찾았어요.

 

출발하기전 여기로 전화를 하고 왔거든요.

 

 

근데 평일 12시가 다된 시간이라 그런지

 

3층 전체에 손님이 3-4테이블 밖에 없고

 

문닫은 가게도 많더라구요.

 

 

마감시간 임박해서 가실 분들은 꼭 전화로 확인하고 가셔요 !!

 

 

 

 

 

 

 

 

메뉴판이에요,

 

뭐 볼꺼 있나요 ?

 

백순대 주세욥 ㅋㅋㅋㅋ

 

사장님이 곱창이랑 순대 둘중 뭘 더 좋아하냐고 하셔서

 

저흰 자신있게 말해요

 

둘 다 요 !!!!

 

 

 

 

 

 

 

 

치킨무, 깻잎과 백순대 막장소스가 나오고,

 

오빤 임산부인 절 두고 소주를 드시고

 

전 치킨무를 안주삼아 사이다를 들이켜요

 

 

 

 

 

 

 

 

 

당면 양배추 떡사리 버섯 들깨가루가 콜라보레이션된

 

백순대가 등장하고 나면,

 

사장님이 10분여간을 참기름 휘휘 둘러 볶아 주셔요

 

 

 

 

 

 

 

 

 

 

요로케 완성이 되면

 

가운데 막장소스를 얹어주시고,

 

 

 

 

 

 

 

 

 

남자에게 좋은 부추까지 뿌려주면 완성 !

 

 

 

 

 

 

 

깻잎에 순대하나 곱창두개 당면야채와

 

막장소스를 찍어서 드시는게 정석이에요

 

 

잊지마세요

 

순대1 곱창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대타운오면 빠질 수 없는 후식 식혜

 

 

어딜가나 주니 걱정마세요 ㅎㅎㅎ

 

 

 

 

 

 

 

 

만삭인 임산부 찬스로

 

먼길 오느라 수고했다며 수박도 서비스로 주셨어용 !

 

 

 

 

 

 

 

요건 몰랐지

 

 

배달도 된다고 하네요. 주문하면 익일 도착이라고하니,

 

먼길 나갈거 없이 담에는 집에서 시켜 먹어야겠어요 키키

 

 

 

 

 

 

 

 

매월 넷째주는 휴무라고 하네요 !

 

 

영업시간은 새벽 2시까지니깐 참고하세용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