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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신곡동 카페 십이월 더치커피에 빠지다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6. 10.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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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슬래디티 사무실 그리고 바로 앞 새로생긴 카페 십이월 여느때처럼 라떼를 사러 들어가니 기존에 여 사장님으 안보이고 개성 강해보이시는 멋쟁이 남자 사장님이 반기신다

​"일주일 동안 아메리카노는 무료 입니다! 새로 오픈했거든요"

기분좋은 첫 대화였다​

덕분에 우리회사 직원들까지 일주일 내내 공짜로 아메리카노를 마셔댔고 덕분에 의정부 십이월 카페의 사장님과 각별한 사이가 되어가는중​

업무시간에 일 은 안하고 시간만 나면 카페 찾아가서 저래 노가리를 ㅋ ​

커피숍에 항상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 한대 뭣도 모르는 내가봐도 심상치 않다 왠지 비싸보이는​

그래서 물어봤지 저 자전거 얼마짜리에요? 비싸보이는데,.

​"자동차 레이 한대사고 남아요"

그렇다 자전거가 1천만원이 넘는 귀하신 몸 이었다​

게다가 look 라는 저 프레임은 우리나라에 단 2대밖에 없단다 그래서 누가 훔쳐가도 바로 찾아낼수있단다 ㅋ​

십이월 사장님 엄청난 바이크 매니아 에다가 옷 도 잘 입으신다 조던도 많으시고 패션에 대해 요즘 젊은이 뺨따귀를 휘갈기신다​

이래 멋진 사장님인데 당연히 여자친구도 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도 함께 바이크를 즐기신다는게 여자친구분 바이크는 저렴해서 몇백만원짜리 란다 ㅋ​

커피숍 이야기를 하는데 자전거 이야기만 했네 어쨌든 얼마전 오픈한 이곳은 몇가지 장점이 있다 일단 배달이 가능하고 더치커피도 판매를 하고있으며 아메리카노 무료리필이 된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단다 ​

사장님과 가까워지고나니 내가 운동하는 도장인 금오검도관 의 홍보 카다로그도 보기좋게 배치해주시고

메뉴판 사진이니 참고하시라 난 뭐 맨날 아메리카노 아니면 라떼이니 다른건 본적도 없다 그냥 가격이 무쟈게 저렴하다 정도만 인식하고 있다​

라이더이신 사장님 여자친구분 이시다 외국인 손님 담당이시라고 한다 ㅋ​

카페 2층은 별거없다 그냥 심플 끝!​

오늘도 임신한 와이프가 좋아하는 더치커피 원액을 사서 점수를 따리라 카페인이 거의 없는 더치커피는 모유수유중인 와이프고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커피이자 나의 작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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