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집앞에
양꼬치 집이 오픈했다길래
주말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호원동 범골역에서 도보로 1분 !
예전 삼겹살집 자리인가 ?
한번 갔다가 손님들이 꽉차있어서 못들어가고
두번만에 성공했네요 ㅎㅎ
요로케 오픈되있는데
날이 좀 더 추워지면 요 문도 닫겠죠 ?
유모차를 가지고 올까 하다가,
그냥 오빠 너가 안고 있어 내가 구울게
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넓은 등판의 소유자
내 남편 되시겠습니다.ㅎㅎ
메뉴판이에요,
양꼬치, 양갈비살꼬치, 양등갈비구이가 메인으로 있구요
세트메뉴가 있는데
세트메뉴는 고기류에서 2개 선택하구,
요리 또는 탕메뉴에서 1개를 선택하면 되요
메뉴판 이해하느라 힘들었음 헤헤
오빠는 냉면을 먹자고 했는데
무슨 양꼬치집에서 냉면이냐 !
시러시러시러시러
깐풍기 탕수육중 골라 해서 탕수육으로 골랐어요 ^^ 키키
호주 청정육은 들어봤는데
호주 청정램은 첨이네요,
암튼 좋은 고기 쓴대요 !
양꼬치엔 칭타오죠 !
신랑은 크게 한잔
난 수유중이니간 작게 한모금 ㅜㅜ
숯이 등장하구요
바로 꼬치가 등장합니다
저 마늘 한줄은 SNS 올리면 준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
가지런이 꽂아주시면
저 끝에 별모양이 홈에 왔다 갔다 하면서
뒤집어주지않아도 잘 구워져요 ㅎㅎ
키야
노릇노릇 구워지면
상단에 올려서 기름기를 빼고 먹어주면되요
나 반찬사진 찍은거 어디갔찌 ?
양파절임과 부추에 싸서
신라면스프같은 가루에 찍어 먹으면 되요 !
이게 얼마만의 양꼬치 인지 ㅎㅎㅎ
요건 우리가 시킨 찹쌀탕수육인데,
제 입맛엔 넘 달았어요 ㅜ
담에는 깐풍기나 나가사끼짬뽕을 먹어봐야겠어요 ㅋㅋㅋ
엄마아빠가 식사하시는 동안
우리 아들래미는
가재수건을 품고 곤히 주무셨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환풍기가 바로 위에 있어서 연기도 안나고,
깔끔하게 냄새안피우고 먹기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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