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후면 이사를 한다 38평 큰집으로 말이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있지만 그래도 내심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이 기대가 된다 주말 60일 된 아들래미와 와이프를 데리고 광명 이케아를 찾았다 출발 전 카페검색하여 입장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미리 확인하였고 대략 2시간 정도 기다리면 주차를 할 수 있다기에 ㅋ 욕하며 갔다 좋게좋게 생각해야지 덕분에 차안에서 음악 실컷 들을 수 있잖아?!
어쨌든 차안에서 아기 똥싸고 오줌싸고 소리지르고 한바탕 난리가 지나가고 도착하였더니 배가 고프시단다 이케아와 연결되어있는 롯데아울렛에서 식사를 때운다
참고로 5층 돈가스를 먹으러 갔는데 비추한다 별로다 그냥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2주 후 재방문하여 구매할 이유가 있는 제품들에대한 내 주관적인 생각을 끄적일 것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케아에서 물건을 사는 시스템은 쇼룸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보았다면 제품이 보관되어있는 창고의 위치를 기재하거나 사진으로 찍어 추후에 창고 층 으로 내려가 물건을 찾아서 계산하면 된다
먼저 전신거울 대략 15만원 정도였으며 큰 집에살면 옷 많이 걸어두고 벽 한쪽에 배치해보고 싶었다
냉장고 윗쪽에 설치를 할 수있는 수납장 왠지 효율적으로 보이며 여러종류의 봉지라면을 보관하고 싶다
초록색의 케비넷 형식의 수납장 왠지 튀는 색상때문에 좋은 인테리어소품이 될 듯하다
꼭 저렇게 키작은 화분을 쪼로록 배열하여 키워보고 싶다 물론 물따위 주지는 않을것이다 와이프가 하겠지뭐
왠지 주방에 각종 양념통을 가득 채워놓고 여기저기 움직이게 하고싶다 가격은 5.9만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다음주에 구매할 것 이다
그리고 온몸이 푹 하고 소파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소파 이것도 구매예정품목으로 제품사진 대신 가격사진을 찍었다 이건 내 방에 나만 앉을 수 있는 두 다리 쭉 뻗고 영화감상시 사용할 것이다 ㅋㅋㅋ 개신맘
빨강의 포인트 선반 이케아 선반이 유명한건 다 이유가 있다 왠지 유럽틱 하잖아?!
거친느낌이 다분한 마치 100년은 되어보이는 거친느낌의 선방 이것도 구매예정품목
기존에 유리로 된 이케아장식장은 가로세로의 폭이 좁았기에 레고를 장식하는데 크기의 제약이 많았다 대신 7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때문에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장식장은 좀 더 넓고 유럽풍의 느낌이랄까?! 근데 가격은 17만원대 였다 좀 비싸지 않나?!
저딴 선반에 꼭 화분을 키울꺼라고
집에서 소파에 앉아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는데 이녀석이 있으면 소파에 앉아서도 편히 일 을 할수있을것 같아 즉시구매 가격도 2.9만 으로 착하고 아주 만족스러움
포앵체어 진심 완전 무지하게 짱 편하다 다리뻗고 앉아있면 바로 잠들수 있는 초필살기 중 초필살기 당연히 샀다
요런 둥그런 테이블 있으면 왠지 가족회의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당연히 집 이 넓어지는데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큰 스텐드조명 달아봐야지 이녀석도 다음주 구매 찜
심플한데 멋스러운 거울 굳이 필요하지는 않은데 그냥 사고싶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9천원에 작은 상 을 팔더라 당연히 샀다 싸니까 다과상으로 또는 소파에 앉아 다리올릴용도로 또는 이도저도 쓸모없으면 내새끼 기저귀라고 올려놓고 갈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포엥 안락의자 두말필요없다 이런건 무조건 사는거다 근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이걸 사놓고 과연 몇번이나 즐길 수 있을까 난 이제 겨우 60일 된 아들의 아빤데 무튼 일단 샀다
위에서 언급한 레고 장식장 색상이 3가지로 다양한데 개인적으로는 주황의 것 이 마음에 든다
구석 공간을 잘 활용한 책상 아이디어가 좋아보이고 효율성도 좋아보인다 게다가 나처럼 폐쇠적인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앞 대각선방향이 막혀있어 더욱 좋을 듯 하다
왠지 아이가 좀 더 크면 집에 이런거 하나 있어서 장난감을 정리해줘야 할 듯 하다 저 뻥 뚤린 선반에 문을 달 수 있는데 문이 1.5만 이더라
스테인레스 와 나무가 이렇게 잘 어울릴수 있는건가? 티비에서 보던 유명 음식점의 주방이 저런 느낌이었던거 같다 그냥 내 책상으로 쓰고싶다 이뻐서
와이프한테 산다고 했다가 욕 백개 먹었다 2층침대 아래 65인치 티비 벽걸이로 설치하고 양쪽에 홈시어터 스피커 배치하고 포엥안락의자와 온몸을 감싸는 소파하나 배치하고 나만의 공간에서 영화를 보다 혼자 2층침대위에 올라가서 자겠노라 이야기했다가,
새로운 집 옷방에 설치예정이다 와이픈 비효율적이라 하는데 내생각엔 와이프 옷을 다 버리고 몇개만 걸면 이쁠듯하다
내가 앉을 포엥체어를 사서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내아들을 위한 포엥체어 미니어쳐가 딱 보인다 아 젠장 안살수가 없다 이게 아빠의 마음인가보다 언젠가 두 부자가 꼭 나란히 앉아서 잠들꺼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포스팅은 이케아에서 산 물건 교환 환불받기 에 대해 포스팅 하련다 이건 뭐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없고,. 못찾는건지 무튼 속 시원하게 교환받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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