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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마트타운 일렉트로몰의 피규어코너에서 신세계를 보았어요

국내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5. 8.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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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산 킨텍스 근처의 이마트타운을 다녀왔지요

 

아시다시피 일산 킨텍스 근처에는 현대백화점부터 대형 창고형 마트가 수두룩 하죠

 

코스트코 만 일산 아래쪽에 있고 나머지 빅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타운은 킨텍스에 밀집해있네요 

 

어쨌든 일산 이마트타운은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 영업한다니

 

저희부부처럼 부엉이족에게는 딱 좋은 마트임에는 분명합니다

 

아무래도 밤 시간이니 사람도 덜 붐빌테고 ㅋ

 

 

 

 

 

 

 

 

 

 

 

 

어쨌든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의 일산 이마트타운만은

 

아직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기에 주말에 함께 심심한 뽀자네와 함께 바람도 쐴겸

 

나들이 나왔지요 사실 딱히 생활용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창고형 마트에가면 기본 10만원이상은 깨진다고 봐야죠..

 

참 희안해요 막상 집에오면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돈만 없어진 상황 ..

 

어쨌든 저녁 9시가 넘은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일산 이마트타운의 주차장에는

 

차량이 바글바글하네요 뭐 기다려서 들어간건 아닌데 주말 낮시간에는

 

아마 주차를 위해서도 시간을 좀 할애햐셔야할듯 하네요

 

 

 

 

 

 

 

 

 

 

 

오랜만에 외각에서 쏠 생각으로 함께한 흑형 (E92 M3)

 

요즘 더위가 살짝 누그러들어서그런지 이제는 창문을 열고 주행해도

 

온몸이 습해지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사실 난 그저 외각에서 창문열고 배기소리들으면서 달리기하려고

 

머나먼 일산의 이마트타운까지 온것임 본인은 사실 이마트타운따위

 

이마마유니버스가 생겨도 전혀 관심따위 없음 ...

 

아만 함께온 뽀자도 같은 생각일것임 ... 물론 빡세와 충아는 다르겠지만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일산 이마트타운은

 

이마트 + 트레이더스 + 더라이프 + 일렉트로마트 가 하나로 합쳐진

 

대형창고형마트에요 지하2층부터 아래로는 주차장이고

 

지하1층에는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가 있고 1층과 2층에는 이마트 네요

 

저희는 지하 1층의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만 열심히 구경했지요

 

 

 

 

 

 

 

 

 

 

 

그러고보니 이마트 트레이더스라는게 코스트코처럼 대형창고형마트네요

 

거기에 기존의 이마트를 상징하는 노랑색이 아닌 깔끔한 녹색의 창고형대형마트에요

 

그 규모를 짐작컨데 이곳 일산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일산이나 의정부의 코스트코보다 더 커보이는군요

 

그리고 실제로도 더 크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ㅋ

 

 

 

 

 

 

 

 

 

 

 

 

 

그러고보니 본인이 운영하는 무역회사 이름도 와이에스트레이더(YSTRADER) 인데

 

이마트 트레이더스라는 이름이 참 익숙하다 했어요 ㅋ

 

어쨌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창고형 매장으로

 

삼성카드와 현금으로만 결제되는 코스트코와는 다르게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 (다만 삼성카드5 를 사용하면 추가혜텍이 있다고 하네요)

 

신세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뭐 코스트코처럼 따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네요

 

 

 

 

 

 

 

 

 

 

그럼 지하1층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부터 구경합니다

 

사실 남자인 제가 생활용품에 관심이 가겠습니까? 그나마 전자제품정도는되야

 

눈으로 한번 슥 하고 훓어주는정도지 ㅋ

 

 

 

 

 

 

 

 

 

 

 

 

일단 일산 이마트타운의 일렉트로몰에는 애플의 모든제품을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이 저렴한지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모든제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사용해볼수도 있구요 거기에 애플전용 악세사리 아이템들도 많이 있네요

 

물론 삼성의 모든 제품라인들도 애플과 경쟁하듯이 양쪽의 넓은 매장부스를 사용하며

 

함께 전시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를 구매예정이라

 

인터넷의 가격을 알고있는데 일산 일렉트로몰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인터넷보다 조금 비싸더군요 뭐 당연한 가격정책이겠죠 ㅋ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일산 이마트타운의 일렉트로몰을 돌아다니던 전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신세계를 보게됩니다

 

아니 왠 터미네이터가 피규어가 이마트타운에 있는거야?!

 

그리고 뒤로 살짝 보이는 레고시리즈중 하나인 스타워즈

 

어라?! 이거 뭐야!!

 

 

 

 

 

 

 

 

 

 

 

 

 

 

 

 

 

 

그리고 그옆을 지키고있는 아이언맨

 

무려 나보다 조금 작은키의 아이언맨 피규어가 뙇?!

 

헐 500만원! 우어 쩐다!

 

이때부터 전 와이프와의 꼭 잡고있던 두손을 놓았습니다

 

와이프따위 어디를 가던 전 그저 제 몸이 움직이는데로

 

그저 급류에 휩쓸린 시체마냥 피규어매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허! 본 피규어는 전시용 상품이래요 안파나봐요

 

실물크기의 아이언맨 피규어 옆에있는 뽀자의 아들 지훈이는

 

아이언맨 피규어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무섭나봐요 ㅋ

 

 

 

 

 

 

 

 

 

 

제 흑형(E92 M3) 키에 달려있는 스타워즈 다스베이더가

 

저 뒤에 완전 큰 사이즈의 레고로 만들어져 있어요!

 

완전 눈이 돌아가네요 이건뭐 아무생각없이 이마트타운에 왔다가

 

완전 신세계를 발견했네요

 

 

 

 

 

 

 

 

 

 

 

 

어머어머 이건또 뭐야 배트맨 텀블러 훨씬 이전의

 

1990년대의 신기술이 집약된 배트맨카 아닌가?!

 

이거 파는거임?!

 

 

 

 

 

 

 

 

 

 

내 회사 와이에스트레이더 에서도 미국에서 레고 테크닉을 수입해서 파는데 ㅋ

 

국내의 마트에서는 쉽게볼수없는 테크닉류들이 마구마구 널려있어요

 

개인적으로 저 42030 은 한때 인터넷에서 38만원까지 판매가 되던 제품인데

 

이제는 좀 풀렸는지 299,000에 판매되고 있었음 ㅋ

 

 

 

 

 

 

 

 

 

 

 

 

 

 

 

부르스리 형님의 피규어도 볼 수 있었고

 

 

 

 

 

 

 

 

 

 

 

영화 맨인블랙에서 나오는 장면인

 

외계인이 인간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인간을 조정하는 피규어 ㅋ

 

이거 가격좀봐요 ㅋ

 

 

 

 

 

 

 

 

 

 

 

 

그리고 시카고불스의 히어로 마이클조던형의 피규어

 

트로피와 농구공까지 조던형의 표정봐요

 

정말 소름이 돋을정도로 디테일하네요

 

요즘 나이키 조던시리즈 운동화를 모으는데

 

저 조던 피규어가 신고있는 신발은 뭘까요?! 완전 궁굼하네

 

 

 

 

 

 

 

 

 

 

 

 

 

저기 LA 레이커스에 24번 코비브라이언트 형 아니세요?!

 

어쩜 저리 편안하게 웃고 계시는거에요?!

 

락커룸에 디테일은 어쩔꺼에요?!

 

이런거 대체 누가 만들어서 누가 파는거에요?!

 

아 진짜 진짜 다 사고싶다 ....

 

 

 

 

 

 

 

 

 

 

 

 

 

 

악 악 악 악

 

어벤져스에서 헐크랑 대적하기 위해 만든 뚱떙이아이언맨?! (이름이 기억 안남 늙어서)

 

그리고 날고있는 아이언맨 그리고 캡틴아메리카 형님

 

오나전 귀여워서 어떻게든 흑형 대시보드위에 장식하고 싶은데

 

너무 비싸다 ... 너무 ... 근데 너무 갖고싶다 ...

 

 

 

 

 

 

 

 

 

 

 

 

아하하 헐크형 피규어 보는데 어째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죠?!

 

이렇게 보니까 저 팔뚝이 진짜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이 제대로 드네요

 

그래요 전 일산의 이마트타운에 온거에요

 

 

 

 

 

 

 

 

 

 

 

 

 

 

 

 

 

저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피규어는 머리통이 유난하게 크네요 ㅋ

 

꼭 오징어 같아 하나도 안갖고싶다 넌!

 

 

 

 

 

 

 

 

 

 

 

트렌스포머의 옵티머스프라임의 피규어

 

완전 머리통큰거봐요 이런 류의 피규어 명칭이 따로 있던데

 

예전에 실제 건담피규어랑 건담인데 대두인 건담 있잖아요

 

이 무시무시한 디테일의 피규어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방 하나를

 

전부 피규어로 채워놓을꺼에요 그노무 나중이 도데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리고 오늘본 피규어중에 굳이 하나 사라고 했다면

 

전 아이언맨마크1 이녀석을 샀을꺼에요

 

저 머리 뚜껑에 뭔가에 찍혀있는 세모 자국의 디테일에

 

저란남자 바로 눈물을 흘리네요 ㅋ

 

가격도 24만이면 그리나쁘지 않은듯 하고 ㅋ

 

사무실에 있는 레고 하나만 팔아버리고 ... 흠 ...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와 나머지 잔챙이들 피규어

 

난 그저 다스베이더의 검정 포스가 멋있어 보일 뿐이고

 

저 뒤에있는 대두 다스베이더형은 너무 머리가커 왠지 나를보는거같아서 별루야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지금 일산의 이마트타운 지하 1층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의 피규어코너를 보고있어요

 

그저 이런피규어 ...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건 제가 늙었다는게 맞겠죠

 

 

 

 

 

 

 

 

 

 

 

 

 

이 언니 어벤져스에 블랙위도우 피규어네요

 

실제 배우인 스칼렛요한슨을 표현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머리카락 색깔도 그렇고 좀 안닮은듯

 

이거 블랙위도우 아닌가?!

 

 

 

 

 

 

 

 

 

 

 

 

 

2004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영화의 주인공이 살아있는듯한

 

미친 디테일의 프레데터 다이캐스트 액션피규어

 

이거 우리집 신발장 앞 장식장에 올려놓구 조명하나 딱 쏴주면 기가막히겠음 ㅋ

 

 

 

 

 

 

 

 

 

 

 

어렷을적부터 부모님몰래 비디오로 시청하던 로보캅

 

특히나 저 덩치큰 악당 로보캅은 어린시절 본인의 머릿속에는

 

정말 어마무시하게 무서운 존재였지요

 

움직임도 그렇고 우리의 머피형님처럼 생각을하지도 못하는게

 

나쁜 인간에 의해 프로그래밍된대로만 무고한 시민을 학살하는 살인기계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이마트타운 일렉트로몰에 있어요 ㅋㅋㅋ

 

 

 

 

 

 

 

 

 

 

 

 

머피형님! 거기서 뭐하시는겁니까!

 

어쩜 어렸을적 비디오에서만 뵐수있던분을 이렇게 실제로 뵈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초등학교때 형님이 사용하시는 권총

 

로보캅권총 저도 있었어요 게다가 제꺼는 금장이었어요

 

총이 금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었다는 말이에요

 

로보캅의 다이캐스트 액션 피규어 디테일에 그저 바라보고있는데

 

혼자서 과거속으로 빠져드네요 ㅋ

 

 

 

 

 

 

 

 

자 일산 이마트타운 일렉트로몰의 피규어코너구경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웠던 그리고 행복했던 기억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시 지긋지긋한 현실로 돌아왔네요

 

 

 

 

 

 

 

 

 

 

 

 

 

 

 

여기는 현실 입니다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개성있는 맥주라고 판매하는 부스가 있는데

 

몇개는 어디선가 본듯하기도 하고 정말 처음보는 맥주들도 있고

 

그나저나 맥주 한병의 가격이 5-8천원까지 다양

 

역시나 개성있는 빡세는 양손에 몇개씩 들고 뽀자를 찾아가더군요 ㅋ

 

 

 

 

 

 

 

 

 

 

 

 

 

 

일렉트로몰의 마스코트 일렉트로맨과 충아

 

그래 충아 네가 더 크다

 

종이비행기 같은 녀석

 

후훗

 

 

 

 

 

 

 

 

 

 

 

 

 

 

 

 

코스트코와 이마트를 비교했을때

 

코스트코가 편리했던점은 카트에 굳이 동전을 꼽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서 였지요 하지만 이마트타운의 트레이더스에 들어가기위해

 

카트를 이용할때도 동전은 동일하게 필요하네요

 

하지만 이곳 일산 이마트타운에는 동전교환기가 카트 옆에 딱 비치되어 있네요

 

그나마 불편함을 덜어주네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대형 창고형 매장을 포스팅하기위해

 

사진을 찍어대는 빡세를 사진찍는 나 펀조이 사장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분명 매일 의정부 코스트코에서만 쇼핑을 하는 우리기에

 

새로운 매장인 이마트타운의 눈에익지 않은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진열되어있기에

 

제품이 더 많고 매장도 더 크다라고 느껴질수도 있었겠지만

 

무튼 제품이 더 많고 매장도 더 크다 라고 느껴졌음 실제로 ㅋ

 

 

 

 

 

 

 

 

 

 

 

 

 

헉!

 

미국에있는 Younger Slade 가 보내준 스리라차 칠리소스가

 

이곳 일산 이마트타운의 트레이더스에서 파네요?!

 

저 소스로 말씀드리자면 지상최고의 소스로서

 

그 어떤 음식에도 사용할수 있으며 심지어 불쌍한 한 유학생은

 

맨밥에 저 스리라차 칠리소스만 비벼서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마법의 소스 라고 제 동생이 그랬어요

 

 

 

 

 

 

 

 

 

 

 

 

 

 

 

 

다음주면 북한으로 일하러가는 충아

 

내 까꿍이가 없는 2주간 나홀로 먹고살아야하기에

 

이제 지긋지긋한 코스트코 새우볶음밥이랑 낙지볶음밥이랑 곤드레밥 말고

 

이마트타운에서 새로 발견한 간장새우볶음밥이랑 매운닭볶음밥이랑 짜왕이랑 참깨라면먹으면서

 

2주후에 다시 돌아올 와이프를 기다려야 겠어요

 

 

 

 

 

 

 

 

그렇게 쓸데없는 일산 이마트타운 쇼핑을 마치고 다시 의정부로 복귀

 

그나저나 오랜만에 뽀자네 공둘 (E92 M3) 이랑 함께 달리니 재미지구려

 

지금은 제주도에서 신나게 돌아다닐 뽀자네 조심히 놀다 복귀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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