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불타는닭발 다녀왔어요
평일날 일하면서 겁나 지루하고 짜증나고 맛있는건 먹고싶은데, 뭔가 매콤한게 땡기는 그런날 있잖아요 오늘이 그런날이에요. 나 운동 때려쳤나봐요. 지난주에도 두번인가 가고, 집에서 등운동하고, 팔뚝살빼겠다고 벤치딥 한 삼십번하는게 다에요 뭐 어쨋든, 오늘은 닭발이 땡겨, Slade와 함께 퇴근 후 바로 달려간 이곳, 도봉역 근처에, 서울북부지방법원 맞은편에있는 불타는 닭발을 찾았어요 아시는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여기 사람들 줄서먹고, 막 주말에도 8~9시면 닭발 다 떨어졌다고 손님안받고 뭐 그래요. 저도 오빠 친구들이 포장해서 오는것만 몇번 먹어보고 가서 먹으려다 2~3번 실패하고, 오늘은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오늘도 역시나 핫한 이곳, 앞에사람과 손님들은 예의상 모자이크 해줬어요. 나 착하지..
먹기위해살고
2015. 9. 2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