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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이치란라멘 하카타점

해외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7. 4. 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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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묵히고 묵혀 이제야 꺼내는 일본여행기,

 

범준이 낳고 육아스트레스로 쩔어있을쯤

힐링이 필요해,

 

200일도 안된 범준이를 두고 우린 일본으로 떠났다

두번다신 없을 기회일거 같아서..ㅎㅎ

 

 

후쿠오카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하자마자

너무너무너무너무 배가고파서,

지하에있는 이치란 라멘에서 점심먹기로 결정

 

 

 

 

 

역시 이른시간에도 불과하고 사람들이 많다,

그나마 하카타역이 적은편이라고..

웨이팅이 길지는 않아서 거의 바로 입장

 

 

 

트렁크 세월호 리본도아니고

노란색을 단 이유는,

우린 샘소나이트 국민 트렁크기 위해,

짐찾을때 조금이라도 빨리 찾을라고,

 

쓰래드(디기오랜만에불러본다)는

저 썬그리를 공항에서 샀지,

베디베로껀가? 근데 저거 어딨냐

혹시 설마 또 잊어버렸냐

 

 

 

들어가면 요래 자판기가 있다.

정말 별거 없다 .

 

첫번째 라면 더하기 계란 선택

열에 아홉은 저걸 먹을것이다.

 

 

'

 

 

직원이 친절하게 짐을 맡겨 준다.

트렁크를 보관하고 메뉴판을 주는데,

워낙 맛집이라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

 

 

 

맛, 기름진정도, 마늘, 파, 차슈, 비밀소스를 고를수 있다.

 

난 모험하기 싫으므로 그냥 다 기본으로 선택!

비밀소스만 2배,

쓰래드는 10배로 시킴

 

 

 

도서관처럼 혼밥하는 곳,

독특했지만 요샌 국내에도 이런곳이 많아져서

어색하지만은 않은듯,

 

 

 

 

 

주문서를 조기 앞에다 두고 벨을 누르면 가져간다

왼쪽에 물과 물컵이 있으니,

직원불러 달라고하지말기

 

 

 

 

계란을 보고 엄청 고민했다,

날계란이면 어쩌지 어쩌지 ㅋㅋㅋㅋ

 

다행이 삶은 계란이심,

바보야 위에 메뉴판에서 사진 봤쟈나!!!

 

 

 

띠로링

메뉴 등쟝요

챠슈와 함께 위에 비밀소스가 얹어있어요

까놓은 계란은 반은 먹고 반은 넣기

 

 

뽀얀 국물에 넣어서 후르르 챱챱

아씨

나지금 다이어트 1일차 디게배고프다ㅠ

 

면도 탱탱하고, 차슈도 부드럽고,

국물또한 느끼하지 않고 찐~한 것이 완전 내스퇄!!!!

 

 

 

 

쓰레드는 10배로 시켜

국물이 뻘겋다

십이지장 궤양 앓고 계신분이 반먹다가

못먹겠다고 해서 바꿔먹음,

살짝 매워요.

아 그리고 저 도서관벽

저렇게 밀면 손잡고 대화하며 먹을수 있어요 !

 

 

 

디게 컨셉샷인데요

 

티비직구는 펀조이

아시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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