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테크닉 42110 랜드로버 디펜더 조립후기
역대급이다 배트맨 텀블러, 포르쉐 gt3rs, 볼보 휠로더 등 태크닉제품을 좋아하는데 이번 레고 42110 디펜더 는 역대급이다
랜드로버 의 신형 디펜더 특징의 표현이 기가막힌다 42110 의 저 후미등은 정말이지 너무나 느낌적이다 과감함 휀다는 또 어떻고,.
주말오후 4시 커피한잔과 팝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손맛을 느끼기위해 준비시작 테크닉 디펜더 조립으로 하루를 온전하게 즐겨볼 생각이다
부품수를보니 열시간은 걸리겠다 포장이 점점 좋아진다 요즘은 봉지에 숫자가있으니 순서대로 만들면되서 부품 찾기가 한결 수월하다
1번~4번까지 부품을 구분하고 시작
1번 미션을 조립한 느낌은 '이거 역대급이다' 기어조작에 따라 하이/로우 기어비를 선택할수있고 그에따라 기어가 별도로 맞물려 돌아간다 디퍼런셜기어의 표현은 기본이고 심지어 매커니즘이 이해가지않아 한참을 만지작거리는 나를보고있으니 소름이 돋는다
2번 차량 전면인 엔진과 미션을 조립완성하고나니 새벽 12시가 다되어가고 대략 8시간이나 걸렸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그만큼 조립이 즐겁다는 이야기다
3번 엔진룸과 차대 그리고 내부까지 조립이 완성되었다 서스펜션의 표현이며 엔진실린더, 베이지시트, 구동축, 미션, 엔진룸을 보면서 감탄에 감탄을한다 그리고 이넘은 특히나 부분의 조립이 타 모델보다 견고하다 = 쉽게말해 타 모델에서 두 부분의 결합을 위해 한번 결합작업이 되었다면 이 모델은 두번 세번은 기본으로 작업되는듯 하다 = 결론은 바닥에 떨어뜨려도 부서지지 않을것 같다
내부의 스티커작업도 더욱 디테일하고 차량의 실내 색상중 가장 많이선택되는 베이지색상을 그대로 표현하였다
확실히 엔진룸의 표현도 그 어떤 테크닉 모델보다 디테일하다 견인고리의 표현을 위해서 실 까지 이용되었다 엔진의 6개의 실린더는 하단의 크랭크축이 움직임에따라 실제 6기통 차량의 실린더 움직임처럼 움직인다
시트의 색상도 멋지지만 버킷시트의 양쪽 허리부분의 표현도 정말 멋지다 이정도로 레고에서 신경쓴 것을모면 랜드로버 사 와의 라이센스 계약에서 뭔가 압력이 있었나 싶을정도이다ㅎㅎ
해드라이트는 블랙베젤에 led 4개가 들어간 실제차량 모습을 그대로 스티커로 표현하였다
문짝 내부의 표현도 놓치지 않았으며 백미러까지도 표현되어있다 당연하지만 저 작은 스티어링휠을 돌리면 실제로 앞바퀴의 방향이 변경된다
실내 바닥 매트의 표현또한 스티커로 놓치지 않았고
대쉬보드 그리고 앞좌석 뒷자석까지 모두 실제차량과 흡사하게 표현되어있다
센터페시아의 깨알같은 랜드로버 스티커로 차량 디스플레이를 표현하였고 기어는 중립/전진/후진의 조작이 가능하고 기어도 low / high 조작이 가능하고 - / + 조작으로 체결되는 기어도 변경이 되는데 실제로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매커니즘의 이해가 부족해 잘 모르겠다,.
트렁크에 달려있는 보조타이어를 돌리면 트렁크가 열리는 방식으로 내부의 조작에따라 기어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이정도 엔진룸의 표현이면 정말 대단한거다 고작 장난감 주제에
대략 완성까지 10시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당연히 오줌도 참아가며 빠르게 조립한 결과이며 역시나 사진으로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이녀석은 뒷모습이 가장 이쁜듯하여 뒷모습으로다가 ㅎㅎ
이렇게 테크닉 레고 42110 은 깔끔하게 조명아래 전시로 마무리
테크닉 마니아라면 이녀석은 꼭 열번은 느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