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맛집 핫피자 앤 버거 클래식한 옛날 그 느낌
이번 주말은 동두천 맛집 이다 매주 주말만큼은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을 하는데 딱히 내가 할수있는것이 가족들과 맛있는집을 찾아가는 것 밖에 없더라
주소는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436-36 이고 운영되는 가게가 아버지 와 아들의 가게로 나뉘어 있는데 이 곳은 아들이 운영하는 곳 이란다 (조금 더 오래된 로컬의 분위기를 원하면 아버지의 매장이 더 유명하더라)
주차는 가게 앞 무리없이 가능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가게 앞 에 바로 농구대가 있어서 피자를 주문 후 기다리는동안 투바운드 한게임 정도는 가능하겠더라 ㅋ
매장은 간결하였으며 로컬느낌이 줄줄 천장에 맨트는 'eat today, diet tomorrow' 신사동 가로수길 느낌의 이탈리안 음식점 과는 다른 미국부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오히려 요즘에는 이런 클래식한 느낌이 더 정겹다
그래도 있을껀 다 있다고
그리고 포크와 수저에 씌워져있는 이것 과거에 음식점에서 어렵지않게 보이던 그것인데 ㅋ 오히려 지금 보니 위생에 더욱 신경쓰는듯한 느낌까지 든다
이곳은 주문 후 조리가 이루어져 음식이 나오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더라 주문한 음식에 앞서 잘 구워진 마늘빵이 나오고
먼저 주문한 '베이컨치즈버거' 가 나오고 그 크기는 혼자먹으면 주문한 다른 피자와 파스타는 입에도 못 댈 만큼의 크기였으며
반으로 나누어 먹었음에도 빅맥버거 하나를 먹은 느낌에 맛 은 버거킹 와퍼버거를 먹는듯 하더라 조금 더 쉽게 요즘의 세련되고 디테일한 특이한 버거가 아닌 진짜 그냥 딱 햄.버.거 의 맛 이다 (감히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크림종류의 파스타는 주문이 안된다기에 주문한 그릴치킨스파게티 분명 피자가 이곳의 메인이고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를 먹으면 느끼할 것 이기에 주문 그리고 느낌은 마트에서 파는 미트소스를 사서 파스타를 만들면 딱 이 느낌일 듯 다음번 주문에는 파스타는 제외 할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콤비네이션 피자가 나오고 이곳에 오기 전 와이프가 보여준 사진한장에 다른건 확인 도 안하고 이곳을 찾아왔는데
대략 이런 느낌의 치즈가 늘어난 사진이었고 거두절미하고 그 느낌을 표현하자면, 요즘의 피자와는 다른 옛날느낌의 두꺼운 도우에 아낌없이 들어간 재료들과 감히 두께감이 느껴질 정도의 치즈 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어설프게 새련된 그리고 새로운 맛 의 피자보다 클래식하고 평범하지만 이집만의 특별함이 좋았다
워낙에 요리 하나하나의 양 이 많기에 (미국부대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미군형님들도 많이 보이더라) 다음번에는 피자 한판으로도 충분할 듯 하다
세련되지 않은 과거의 특별하지 않은 클래식한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햄버거가 생각난다면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