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위해살고

태백 물닭갈비 김서방네 닭갈비 솔직 후기 !

용사의다짐 2016. 6. 16. 08:00

 

 

 

 

 

하이원에서 체크아웃하고, 오늘일정을 뭘 할까 생각하던중

 

삼척으로 넘어가 바다 바다보며 회 한접시 하기로 결정 !

 

가는 길에, 태백에 물닭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온집인 태백닭갈비를 갔으나,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만원 !

 

 

 

한시간은 넘게 기다리란 말에, 그냥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지요

 

 

 

 

 

 

 

도보로 5분정도 ? 거리에 있는 김서방네 닭갈비

 

태백닭갈비 만큼은 아니였지만,

 

살짝 기다렸다가 입장했어요

 

 

 

 

 

 

 

메뉴는 참 간단해요 ㅎㅎ

 

닭갈비 뿐 ㅎㅎ 거기에 사리를 넣어 먹으면 되는데

 

저흰 성인 4명이서 3인분에,

 

쫄면사리랑, 우동사리를 추가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일사천리로 나와주는 물닭갈비,

 

물닭갈비의 원조가 태백인지는 오늘 첨 알았어요, ㅎㅎ

 

 

첨 먹어보는 물닭갈비,

 

닭이 뼈채로 들어가있더라구요

 

떡사리와 쑥갓으로 향이 진하더라구용

 

 

 

 

 

 

 

 

기본찬은 간단하쥬 ? ㅎㅎ

 

 

 

 

 

 

 

먹는 방법이에요 !

 

 

일단 나오면 뚜껑닫고 기다리다가,

 

김이 나면 아주머니께 저어달라고 한 후,

 

야채와 사리를 먹고 닭을 건저먹으면 되요 !

 

 

 

 

 

 

 

 

 

지글지글 끓기 시작하면,

 

아주머니가 와서 저어주신답니다.

 

 

 

 

 

 

 

 

 

첨에 먹었을땐 읭? 하는데

 

점점 졸여가면서 그 맛이 난다는!

 

 

 

 

 

 

 

 

 

요로케 요로케 쫄기 시작하면

 

매운탕 같기도 하고,

 

모호한 맛이 자꾸 땡겨요.

 

 

 

 

 

 

 

 

 

저흰 부족했던지라, 떡사리랑 쫄면사리를 추가했어요.

 

 

쫄아서 맛이 나기 시작했는데,

 

사리를 넣어주시면서 육수를 다시 부어주셔서

 

첨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ㅋㅋㅋㅋㅋ

 

 

 

 

 

 

 

 

 

 

 

다 드셨으면 볶음밥은 무조건!!! 드세요

 

 

진짜 완 전 강 추 !

 

 

두개만 볶았는데 세개볶을껄 매우 후회했다는 ㅠㅠ

 

 

 

 

 

 

 

 

 

 

 

맛나보이죠 ??

 

볶음밥이 이정도는 되야 볶음밥이지 !

 

 

바닥까지 눌러붙은거 숟가락으로 박박 다 긁어먹고 배뚜둘기고 앉아있으면,

 

 

 

 

 

 

 

 

 

 

 

 

후식으로 식혜를 가져다주세요 !

 

 

요것까지 원샷 하고 나면,

 

물닭갈비는 끝 !

 

 

 

성인 넷이 먹었는데 3만원도 채 안나왔어요 .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배도 부르고

 

기대 없이 갔다가 감동받고 나왔어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