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차용품 사용하여 직접 셀프세차하기

국내서돈쓰기

by 용사의다짐 2015. 7. 31. 23:12

본문

 

 

요즘 날씨 장난아니죠? 습하고 덥고 장마인지라 하루걸러 비가오고

 

오늘은 오랫만에 비가 그쳤지요 친구 참새녀석 오늘부터 휴가라네요

 

정말 밖에 서있기만해도 습해서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동내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기로 했죠 뭐 사실 운동하기 귀찮은대 더운날씨에

 

외부에서 사우나 한다치고 땀이나 뺄 생각으로 시작했지요

 

 

 

 

 

 

 

 

 

 

 

▲ 먼저 저는 셀프세차장에 비치되어있는 거품솔은 사용하지 않아요

 

차량 표면에 기스가 날 확률이 높기때문이죠 다른 어떤사람이 차량의 어떤부분을 닦았는지

 

모르고 거품솔에 어떤게 붙어있는지 모르기에 소중한 내 차 표면에 기스를 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카샴푸를 이용하여 물통에 비누거품을 만들어 개인 스폰지로 차량을 부드럽게 닦아요

 

 

 

 

 

 

 

 

 

 

 

 

 

▲ 제가 사용하는 카샴푸는 소낙스 익스트림 샴푸에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카샴푸 좋은것을 사용하면

 

다음번 세차시 굳이 샴푸를 하지 않아도 표면의 이물질이 물을 뿌리는 것 만으로도 잘 지워져요

 

즉 카샴품에 도장면 코팅효과가 있어 이물질이 잘 미끄러져 버리게 만들어주는거죠

 

 

 

 

 

 

 

 

 

 

 

 

▲ 대략 뚜껑 두컵의 카샴푸와 물을 적당히 받아줍니다 물과 카샴푸의 비율은 카샴푸마다 틀리니

 

정량을 사용하세요 그래야 최고의 효과를 보세요 그나저나 요즘 개인용 세차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셀프세차장이 제법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세차장을 찾아가세요

 

오늘 저희가 찾아간 호원동의 세차장도 개인 카샴푸 사용을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오후 5시경 찾아가니 사장님이 퇴근하셔서 그냥 무시하고 세차했어요 ㅋ

 

 

 

 

 

 

 

 

 

 

 

 

 

 

 

▲ 먼저 비누칠을 시작하는 참새 참고로 친구녀석의 차량 말리부 정말 징그럽게 큰지라

 

차량에 샴푸질을 하는데 이미 팬티까지 땀으로 다 젖어버렸음 그리고 오늘 확실하게 느꼈음

 

절대 더우면서 습하기까지 한 날에는 세차를 하면 안되겠다는 것을 ㅋ

 

 

 

 

 

 

 

 

 

 

 

 

 

▲ 그러고 보니 저도 왠만한 새차용품은 전부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확실한건 국내의 세차용품 (카렉스,불스) 등 보다는 조금더 비싸더라도

 

요즘에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하실수 있는 맥과이어나 소낙스 등의 수입제품이 더 효과가 좋네요

 

각각의 제품으로 동일한 노력을 하더라도 비싼 제품으로 작업하는게 더 쉽고 더 오래가요

 

이게 참 아이러니하게도 진실입니다 ㅋ

 

 

 

 

 

 

 

 

 

 

 

 

 

 

 

 

 

 

 

▲ 참새녀석의 말리부에 비하면 제 M3 는 장난이죠 이렇게 세차를 할때면

 

차가 작은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그래도 작은 흠이라도 잘 보이는 검정색의 차량이기에

 

여기저기 꼼꼼하게 잘 샴푸질 합니다

 

 

 

 

 

 

 

 

 

 

 

 

 

 

▲ 카샴푸를 끝내고 깨끗한 물로 차량의 휠부터 하부까지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제 차량 외부의 물기를 제거해야겠지요 사진에는 없지만 와이퍼같은 물기를 제거하는 밀대가 있어요

 

사용해서 1차로 차량의 물기를 모두 제거해주시고 차량외부용 천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차량 외부 물기제거용 수건도 가급적 부드러운 극세사를 추천드리며 크기는 크면 클수록 편해요

 

 

 

 

 

 

 

 

 

▲ 외부물기를 제거했으면 실내의 먼지를 제거해야겠죠

 

카매트를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로 차량실내 구석구석 잘 청소해줍니다

 

아마 지금 이순간에는 이세상에서 내 차가 제일 깨끗해요

 

 

 

 

 

 

 

 

 

 

 

 

▲ M3 의 시트는 가죽인데 생각보다 훨씬 약해요 그래서 타고내릴때 스치는 부위나 앉는부위에는

 

주름이 정말 잘 생기죠 그렇기에 좋은 제품으로 가죽을 관리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맥과이어 리치레더를 사용하는데 가죽표면을 세척하며 보호한다고 하네요

 

 

 

 

 

 

 

 

 

 

 

▲ 유리는 인비져블글라스 를 사용하며 확실하게 강력한 세정력으로

 

유리표면의 기름기를 확실하게 제거해줍니다 가성비 최고의 제품 강추합니다

 

 

 

 

 

 

 

 

 

 

 

 

 

 

 

▲ 모든 남자들이 사랑하는 그것 "리얼카본"

 

M3의 루프는 리얼카본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인지 항상 세차할때면

 

루프표면의 카본이 반짝반짝하게 잘 닦여있는지 기스는 없는지 신경쓰게 되는 부분이에요 ㅋ

 

저 반짝이는 카본표면을 보고있으면 그저 웃음이 ㅋㅋㅋ

 

M3 차량의 벨런스가 좋은 큰 이유가 이 루프가 가벼운 카본으로 되어있기 때문이죠

 

 

 

 

 

 

 

 

 

 

 

 

 

 

▲ 실내의 가죽을 코팅해줬다면 소낙스 실내크리너를 사용하여

 

차량의 가죽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닦아줍니다 특히나 실내크리너는

 

브랜드마다 향이 전부 다르기에 본인이 선호하는 향의 크리너를 사용하면 될꺼같아요

 

오염물제거능력은 거기서 거기인듯해요 다 잘 닦여요 ㅋ

 

 

 

 

 

 

 

 

 

 

 

 

 

 

▲ 차량 외부의 코팅을 위한 소낙스 고속코팅왁스

 

먼저 차량외부코팅은 노동과 시간이 엄청나게 소모됨으로 저의경우 정말 날을잡고 돌려요

 

요즘처럼 시간이 없을때는 세차할때마다 1~2 판정도만 광을내요

 

예를들면 오늘은 보닛과 앞문짝과 앞휀다 그리고 다음번엔 뒷휀다와 뒷트렁크 뒷범퍼 이런식으로요

 

방법은 먼저 왁스를 분사한 표면을 극세사 수건으로 왁스가 잘 발라지도록 시계방향으로 돌돌 돌리며

 

펴 바릅니다 그러면서 지워지지 않은 이물질이 있으면 힘을주어 닦아내시구요

 

왁스를 잘 펴바른 표면을 3-5분정도가 지난후 물기없는 깨끗한 극세사 수건으로 닦아주시면

 

정말 어마어마한 광 이 발생하지요 그 광을 보고있으면 욕심이 생겨 자꾸자꾸 돌리고 싶어지지요 ㅋ

 

 

 

 

 

 

 

 

 

 

 

 

 

 

 

 

▲ 그러고보니 저 소낙스 팬인가봐요 전부 소낙스네요 사실 맥과이어 제품도 종류별로 다 있는데

 

하필이면 이날에는 소낙스만 사용했네요 ㅋ 무튼 굳이 휠크리너를 사용하는 이유도 있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그냥 PB 같은 강한 세정력의 저렴한 용품을 사용하면 정말 더 잘 닦이죠

 

하지만 비싼돈주고 차량휠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세정효과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코팅효과가 있는거에요 즉 M3처럼 브레이크 분진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차량은 몇일만 주행해도

 

차량의 휠이 새까매 지거든요 그리고 새차의 마무리인 휠을 닦을때면 정말 더럽게 안지워지죠

 

하지만 차량전용 휠세정제로 휠을 닦으면 휠에 코팅막이 형성되어 이물질 제거가 조금더 쉬워요

 

즉 물만뿌려도 어느정도는 휠의 이물질이 잘 닦이게 되는거죠

 

(하지만 역시나 휠은 직접 구석구석 손가락으로 닦아줘야 제맛이죠!)

 

 

 

 

 

 

 

 

 

 

 

 

▲ 누군가 그랬죠 세차의 마무리는 타이어라고 저희는 피니시케어라는 타이어 광택제를 사용해요

 

차량외부부터 휠까지 번쩍번쩍하게 닦아놓으면 뭐해요 타이어가 희끄무리하게 더러우면 소용없죠

 

(과거에 돈없을 어렷을적에는 검정구두약을 바르기도 했죠)

 

 

 

 

 

 

 

 

 

 

 

 

 

 

▲ 새차가 모두 끝났어요 이제 담배한대 태우시던지 음료수 한잔 하시던지 하면서

 

이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상태의 내 애마를 천천히 둘러보며 감상해줍니다

 

뭐 그런거 있잖아요 이순간이 지나면 다시 쓰레기차가 될 소중한 내 애마

 

사진으로라도 몇장 남겨주고싶은 그런마음

 

 

 

 

 

 

 

 

 

▲ 온몸이 땀에젖어 깨끗하게 닦은 가죽시트에게 죄송해서

 

앉기가 죄송스럽네요 일단 참새와 온몸에 땀도 좀 말릴겸 시동걸어놓구

 

이래저래 사진좀 찍어줍니다 정말 말리부 덩치하나는 인정할만하네요

 

말리부타고 사고나도 왠만하면 죽지는 않을꺼에요 ㅋ

 

 

 

 

 

 

 

 

 

 

 

 

▲ 지금보니 색온도 3500k 노랑색의 M3 링마커가

 

말리부의 순정 헤드라이트 색상과 큰 차이는 없네요 ..

 

예레즈블랙 색상의 M3 이기에 노랑 링마커로 포인트를 주려고 했는데

 

조만간 미국 Lux angel eyes 의 H8 160W 의 색온도 7000K LED 링마커로

 

엔젤아이를 변경할 예정이에요 이것도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하죠 ㅋ

 

 

 

 

 

 

 

 

 

 

 

▲ 깔끔하게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량실내의 방향제가 다 떨어졌네요 뭔가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찝찝함 ㅋ

 

 

 

 

 

 

 

 

 

 

 

▲ 참새야 쉐보레 로고가 유광검정이라 맘에 안들어 카본지로 다시 작업해 ㅋ

 

그나저나 뒤에서봐도 겁나게 그네 저노무 말리부

 

역시 미국차는 덩치부터 다르죠

 

 

 

 

 

 

 

 

 

 

 

 

▲ 운동한답시고 미친듯이 덥고 습한날씨에 열심히 땀흘리며 세차했으니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구 샤워후의 맥주한캔과 허니버터아몬드

 

지금 이순간 이세상에서 내 기분이 최고 좋을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