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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맛집] 추운겨울 오래된 친구와 따뜻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한잔하기좋은 중식포차 용춘

먹기위해살고

by 용사의다짐 2014. 12. 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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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사의다짐 입니다

 

요즘 참 먹고살기 쉽지 않지요 (우울)

 

몇일전 먼 곳 양산까지내려가 몸이 부서져라 일하던 친구녀석이

 

한동안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네요

 

140일을 일하는동안 일주일 정도밖에 쉬지못했다는 친구녀석의 말에

 

어찌나 가슴이 먹먹해지던지

 

에혀 .. ㅡㅜ

 

 

 

오랫만에 오랜 친구와 술한잔하며 조용하게 이야기나 하고자 찾아간

 

노원역 1번출구 뒷쪽에 위치한 중식포차 "용춘"

 

과거 수년동안 중화요리 전문점이었던 이곳이

 

얼마전 중식포차로 "용춘"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오픈하였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용춘의 사장님이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능 :D

 

 

 

 

 

 

건물 2층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케리커쳐

 

저 그림속의 주인공이 용춘 사장님이시네요 :D

 

역시나 젊은 사장님답게 아주 유쾌하시고 재미지시네요~

 

덕분에 많이 웃다가 갑니다

 

 

 

 

 

 

 

일요일 밤이라 술먹는 사람들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매우 좋네요

 

 

 

 

 

  

 

 

 

전체적인 분위기 입니다

 

중식포차라는 이름처럼 투박하면서도 깔끔하며 따듯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친구들과 술 한잔하며 과거를 추억하기에는 딱 좋은 느낌이네요

 

 

 

 

 

 

 

 

 

메뉴판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벽에 큼지막하게 메뉴가 표기되어 있네요

 

오래된 집은 항상 기본이 가장 맛있다는것을 잘 알고있기에

 

항상 기본 탕수육을 깔고가는 우리지만

 

오늘은 뜨거운 열로 추위를 떨쳐낼 요량으로 얼큰탕수육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용춘에서는 기본적으로 대접에 얼큰한 짬뽕국물이 먼저 나와요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 이미 술 한두병은 기본이죠

 

 

 

 

 

 

 

 

오늘의 메인 안주인 얼큰탕수육 입니다

 

비록 비주얼이 고급지지는 않지만

 

소위 술집에서 파는 가격대비 맛이 한참 떨어지는 술을마시기위해 어쩔수없이 안주삼아먹는 그런 탕수육이 아닙니다

 

 "용춘" 은 술집이기 이전에 중화요리로 오랜기간 손님을 받아온

 

술 안주를 파는곳이 아닌 술과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저렴하기까지하니 이곳을 굳이 찾아올 이유는 충분하지요

 

 

 

 

 

 

 

한참을 이야기하고 있는도중 사장님께서 들고오신 꽃빵과 튀김만두(?!)

 

저 꽃빵이 보기엔 평범해도 어마무시하게 부드럽다는거 :O

 

아 꿀 찍어먹고싶당

 

 

 

 

 

 

 

 

사진에 사장님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젊은사장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멋지더군요

 

 

 

 

 

 

 

사장님의 꽃빵과 만두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우리는 더 필요했어요

 

간단해요 술도 술이지만 그만큼 음식이 술안주로서 맛있다는 거죠

 

그래서 추가주문한 "고추잡채"

 

한접시 크게 나온 음식을보니 또 술이 술술 넘어갔드랬죠

 

 

 

 

 

 

 

 

마지막으로 메뉴사진 입니다

 

 

 

 

 

추운겨울 오래된 친구와 따뜻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한잔하기좋은 중식포차 용춘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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